괴산고추마라톤대회, 올해 풀코스 도입

2009.07.02 12:30:02

괴산군이 지역대표 농·특산물인 청결고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괴산고추축제기간 중에 펼쳐지는 괴산고추마라톤대회에 올해 처음으로 풀코스(42.195㎞)를 도입해 대회 위상을 한층 높이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전국마라톤협회가 주최하고 괴산군, 괴산경찰서, 괴산군생활체육협의회가 후원하는 2009괴산고추마라톤대회가 다음달 29일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는 종전 5㎞, 10㎞, 하프코스(21.0975㎞)에 풀코스를 추가해 4종목으로 늘어나며 전국 마라톤동호인들의 참여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풀코스구간은 괴산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괴산대교-괴산중·고-사리면(구 도로)-화곡초등학교(하프코스 반환점)-방축사거리-화성삼거리(증평군 도안면)에서 출발지로 되돌아오게 된다.

참가비는 종목별로 1만-3만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가방(티셔츠).완주메달 등 기념품과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품이 수여된다.

한편, 2009괴산고추축제는 다음달 27-30일까지 괴산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괴산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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