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농기센터, 도시소비자 초청 농촌생활 현장 교육 가져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경기도 용인시 도시민 81명을 초청해 농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과 농촌현장 체험 등 농촌생활 교육을 가졌다.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경기도 용인시 도시민 81명을 초청해 농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과 농촌현장 체험 등 농촌생활 교육을 가졌다.

농기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는 중원대 서영교 교수가 초빙돼 '농촌의 생활역사와 도시소비자의 농업에 대한 인식제고'라는 주제로 도시민들이 농촌의 중요성과 농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왔다.

이어 그린투어컨설팅 유상오 대표가 나와 '도시소비자 은퇴 후 40년 사는 방법'을 주제로 도시와 농촌 소통의 중요성과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교류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또한 참가자들의 농촌생활 체험을 위해 금왕읍에 위치한 장류사업장인 선돌농원에서 장류무침, 인삼발효차 만들기 체험을 갖고 음성인삼 소개와 인삼 소비확산을 위한 다양한 인삼가공 방법에 대한 교육도 이뤄졌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도시소비자 농촌생활교육을 통해 농업 ·농촌에 대한 중요성과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를 수용하고 소비자와 생산자간의 상호 만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소비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