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갈은권역농촌마을 개발 순조

2009.07.09 13:05:08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는 산막이 옛길

괴산군이 농촌마을의 생활환경 정비와 주민소득기반 확충을 통해 농촌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추진하는 갈은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오는 2011년 완료 예정인 갈은권역농촌마을 개발사업은 현재까지 전체사업 대비 54%로 올 사업 대비 75%가 추진됐으며 권역홍보와 주민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마을쉼터 조성 및 영농체험장은 완료됐다.

또 괴산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는 숲을 활용한 자연생태 관광 및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한 산막이 옛길 정비도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율원 저수지 수변개선사업과 지역특화품목을 활용한 올갱이 체험장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갈은권역농촌마을 개발단계부터 홍보역량 강화와 산골마을 작은 음악회 개최, 올갱이 축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발굴해 이미 인천 중구청 등 11개 기관 300여명과 일반인 6천여명이 다녀가는 등 2011년 사업이 완료되면 괴산의 또 다른 명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괴산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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