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장마철 재난 피해 사전 차단 총력

2009.07.13 13:00:33

괴산군은 국지성 집중호우와 장마철에 대비, 각종 시설 점검 및 보수를 통해 피해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만약의 피해 사태에 대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역 내 저수지 61개소와 취입보 133개소에 대해 집수암거, 양수기, 대형관정 등 수리시설물 점검을 지난 6월 모두 완료했다.

또 고산 신항부창골소하천정비공사 외 11건에 35억원을 투입해 집중호우 시 농경지와 시설물 피해를 사전에 차단했으며 7억4천4백만원을 들여 이탄소하천수해복구사업 외 15건을 완료했다.

또한 하천과 계곡수 범람으로 주민과 피서객들을 대피시키기 위한 각종방송시설에 대해서도 점검을 마쳤으며 집중호우 시에는 비상근무와 순찰 등을 강화키로 했다.

이와 함께 산사태나 낙석 등 예상치 않은 상황에도 조속한 복구를 위해 군 장비에 대한 정비는 물론 민간장비 소유자의 협조를 구하기 위한 신원파악을 완료하는 등 만일에 있을 피해 예방에 대해 철저를 기하고 있다.

괴산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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