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식중독예방 특별 위생 점검

2009.07.13 13:00:54

음성군은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등 식품위생상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생 취약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의 음식점과 판매점에 대한 특별위생 지도ㆍ점검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오는 8월 21일까지 위생 감시원 2명과 소비자 감시원 4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을 2개조로 편성,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여름철 위생관리가 취약해질 수 있는 고시원, 장례식장, 예식장 주변음식점과 배달전문 피자업소, 횟집 등 날 음식 취급업소, 도시락류 제조업소 등을 대상으로 식재료의 보관 및 관리, 조리시설 및 기구 등의 세척·소독 등 청결상태를 점검한다.

또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보관이나 사용여부, 남은음식의 재사용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지도·계몽을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위생상태 불량 등으로 지적 받은 업소에 대해서는 현지지도 및 시정조치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며 "식품위생 안전사고는 군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단속에 앞서 업소 스스로 청결과 위생 상태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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