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지역 마을 자매결연단체 봉사활동 잇따라

2009.07.26 17:56:05

음성읍 한벌1리와 자매결연한 서울메트로 직원 45명은 지난 25일 이 마을을 방문해 이발봉사와 형편이 어렵고 홀로 살고 있는 두 가정에 도배작업을 해주었으며 과수농가 3곳에서 사과잎 따기 등 농촌일손돕기도 실시했다.

음성지역 마을과 자매결연한 단체들이 25-26일 주말을 맞아 자매결연 마을 곳곳에서 잇따라 봉사활동을 펼쳤다.

음성읍 한벌1리(이장 이원필)와 자매결연한 서울메트로(사장 김상돈) 직원 45명은 25일 이 마을을 방문해 이발봉사와 형편이 어렵고 홀로 살고 있는 두 가정에 도배작업(가구당 85만원)을 해주었다.

또 3개조로 나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의 과수농가 3곳에서 사과잎 따기 등 농촌일손돕기도 실시했다.

이원필 이장은 "2005년 5월 자매결연한 뒤로 해마다 잊지 않고 마을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부족한 일손도 거들어 주고 있다"고 고마워했다.

음성읍 삼생3리(이장 장해상)와 자매결연한 음성로타리클럽(회장 장순옥) 회원 30명도 26일 마을 주민과의 화합도모를 위해 마을 앞 밤나무 정자에서 주민들을 초청해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는 등 한마당잔치를 벌였다.

음성로타리클럽은 13년째 인연을 맺은 삼생3리 마을의 대소사에 참석해 행사를 지원하는 등 마을주민과 한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

음성 / 노광호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