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 다음 달 28일 음성서 개최

대회 수익금 일부 유니세프 국제연합아동기금 기부
반기문 대회 뜻 살려 의미 있는 숫자 33위, 44위, 193위도 시상

  • 웹출고시간2024.03.21 10:47:17
  • 최종수정2024.03.21 10:47:17

지난해 열린 17회 반기문마라톤 대회에서 풀코스 참가자가 1위로 들어오며 기뻐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다음 달 28일 음성군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마라톤의 가장 대표적인 풀 코스(42.195㎞)부터 하프(21.0975㎞), 단축 마라톤(10㎞, 5㎞)까지 구성돼 베테랑부터 초보자까지 참가할 수 있다.

다만 풀과 하프 종목의 경우 등록선수를 제외한 만 18세 이상인 자만 참가 자격이 있다.

풀·하프·10㎞ 종목 남녀 1위에게는 각각 50만 원·30만 원·20만 원의 시상금과 상장 그리고 부상으로 음성특산품이 주어진다.

5㎞코스는 1위부터 3위까지 남녀 참가자에게 특산품이 제공된다.

풀·하프·10㎞코스는 특별한 시상을 마련했는데 20~30대와 40대, 50대, 60대 이상 남녀 1위부터 3위까지 연령대별로 시상(특산품 제공)한다.

반기문 마라톤 대회의 뜻을 살려 33위(제33대 외교통상부장관), 44위(1944년생), 193위(유엔193개 회원국)에게도 특산품이 제공된다.

최다 참가 신청 단체(군내 거주자, 5㎞종목, 학생 제외)에게는 최다 단체상으로 50만 원이 주어지며 2위부터 5위까지도 시상금이 준비돼 있다.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상해보험 가입과 기념 티셔츠를 제공하고 완주자는 완주 메달과 음성특산품, 기록증을 받을 수 있다.

20명 이상 참가하는 단체 참가자에게는 부스 1동(40명 이상 부스 2동)과 참가자 전원에게 먹을거리와 경품 추천권이 제공된다.

음성종합운동장 무대에서는 공연 이벤트가 열려 달리는 즐거움과 함께 볼거리·먹을거리를 한 번에 만끽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와 달리 5km 구간을 다른 코스와 겹치지 않게 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반기문마라톤대회는 UN 평화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대회 수익금 일부를 유니세프 국제연합아동기금에 기부한다"며 "많은 분이 참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28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인터넷 홈페이지(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 검색) 또는 스마트폰(반기문마라톤.kr)으로 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주요뉴스 on 충북일보

thumbnail 148*82

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