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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노사, 다문화가정 초등학교 자녀 대상 '랜선한글교실' 프로그램 운영

KT충남충북광역본부·충북도청 '한국어 교육·문화 적응 온라인 멘토링'

  • 웹출고시간2024.09.26 16:18:56
  • 최종수정2024.09.26 16:18:56

KT 랜선한글교실에 참여하는 아동들이 웰컴키트를 전달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KT 충남·충북광역본부는 26일 충북도청과 협력해 2024년 하반기 KT 노사공동 다문화가정 대상 '랜선한글교실' 프로그램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하반기 동안 새롭게 선발된 2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멘토링 교육을 제공한다.

이날 청주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은 학생, 선생님, 학부모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멘티 학생들에게는 온라인 학습에 필요한 스마트패드가 포함된 웰컴 키트가 전달됐다.

'랜선한글교실'은 KT 노사가 2022년부터 운영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어 교육과 문화 적응을 돕기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온라인 한국어 수업, 심리 상담 지원, 한국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김용삼 KT노동조합 충청지방본부 조직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하고, 미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SG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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