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27일 부패 취약분야 대응을 위한 각 부서 청렴시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군은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모든 직원이 반부패 청렴정책에 참여할 기회 제공을 위해 보고회를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보고와 사례 공유로 사전 부패발생 요인을 차단하고 부서별 특성에 맞는 자체 청렴시책 수립을 논의했다. 조병옥 군수 주재로 전 부서 실과장 및 읍·면장이 참석해 부패 취약 분야에 관한 사례와 부서별로 수립한 청렴 시책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다. 군은 보고회에서 올해 추진할 주민 대상 외부청렴체감도와 직원 간 소통을 통한 내부청렴체감도 향상 방안 등 부서별 총 39개 청렴 시책(실천과제)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부서별 주요 청렴시책은 △부서 청렴의 날 운영 △사회단체 청렴 실천 릴레이 △미니 청렴 골든벨 △청렴 화분 만들기 △군 유튜브 청렴 주제 이벤트 추진 등이다. 군 관계자는 "모든 직원이 함께하는 청렴시책 추진을 통해 군민이 신뢰하고, 직원 서로가 소통하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음성군은 연말 청렴시책을 평가해 우수한 부서에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음성군과 음성고등학교가'자율형 공립고(자공고) 2.0' 지원사업 2차 공모에 도전하기 위해 맞손을 잡았다. 양측은 27일 오전 군청에서 음성고의 자공고 전환을 교육발전특구 핵심사업으로 정하는 내용의 협약서를 교환했다. 군은 이날 협약에서 △지역사회 참여실천 프로젝트 운영 협력 △국제교류 프로그램 지원 △학생 및 교원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원 등 성공적 자공고 운영을 위한 지원에 합의했다.'자율형 공립고 2.0'은 자율적 교육 모델을 운영해 공교육 혁신을 실현하자는 목표를 놓고 지자체·대학·기업 등이 협력하면서 특색있는 교육 모델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전국의 공립 일반계고교가 사업 대상이다. 교육부는 올해 1차 공모를 통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전국의 40개 학교를 선정했다. 충북도내에선 청주고·청원고·충주고·제천제일고가 뽑혔다. 군과 음성고는 교육부의 자공고 2차 추가 선정 2차 공모에 도전하기로 했다. 자공고로 지정되면 교육과정·학사 운영의 자율성을 갖고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다. 교장공모제와 교사 초빙(정원의 100%)을 통해 유능한 교원을 확보할 수 있다. 자공고 지정기간(5년)에 매년 2
[충북일보]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 곽점순(사진 오른쪽 첫번째)회장이 지난 24일 괴산군 청천면사무소를 방문해 면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1년에 150만원씩 3년간 4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청 기획감사실 직원들이 25회 음성품바축제 기간(22∼26일) 축제장에 청렴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청렴정책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음성군 마스코트 '거돌이'와 청렴 관련 문구가 새겨진 부채를 제작해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배부하며 청렴 의지를 다졌다.
[충북일보] 음성군청 육상팀이 28회 나주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 1개와 동 2개를 획득했다. 군청 육상팀은 지난 21∼23일 전남 나주에서 열린 이 대회 해머던지기 남자부에서 이윤철이 우승, 원반던지기 여자부에서 정채윤이 3위, 10종경기에서 안충현이 3위에 올랐다. 해머던지기 한국 신기록(73.77m) 보유자인 이윤철은 69.04m를 던져 2등과 7.76m 차이의 월등한 기량을 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원반던지기 정채윤은 49.62m, 10종경기 안충현은 5,723점으로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상경 감독은 "다음 달 열리는 전국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음성군의 위상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함께 만드는 청렴한 음성'을 주제로 27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반부패·청렴 표어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반부패·청렴에 관심 있는 공직자와 음성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음성군민은 지역만의 특색있는 반부패·청렴표어를 25자 이내, 자유형식으로 출품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7일 오후 6시까지로 제출건수는 1인 1건으로 제한된다. 희망자는 등기우편 또는 전자메일로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공모신청서를 포함한 제출 서류는 음성군청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군은 신청서를 대상으로 직원 설문조사를 거친 후 주제 적합성, 표현 독창성 등 심사 기준에 따라 별도의 심사단 심사로 종합적으로 평가해 당선작을 7월 중 선정할 계획이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음성사랑행복페이가 수여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충북도의 '2024년 외국인 노동자 정주여건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1억5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지자체에 거주하는 외국인 대상 복지 프로그램과 시설을 확충해 외국인의 소속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다. 군은 외국인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 특성을 강조하고,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렇게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 교육·문화시설을 확충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제안한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건의사항이 속속 정부정책에 반영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9월 25일 설립한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초대회장으로 추대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인구감소로 존폐위기에 놓인 지자체들의 실효성있는 대책을 정부부처와 국회에 건의하고 정책에 반영하는데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실제 송인헌 협의회장이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한 1주택 보유자의 인구감소지역 주택 추가 구입 시 1주택자로 인정을 받게됐다. 정부가 재산세와 양도세, 종부세에서 혜택을 주는 특례를 지난달 확정해 발표해서다. 이에 인구감소지역의 주택거래가 활성화되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구감소 문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인구감소지역으로 이주를 고려 중인 귀농·귀촌인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의회 설립 때부터 송인헌 협의회장이 정부에 건의했던 부총리급 저출생부 신설도 정부정책에 반영이 확정됐다. 지난 9일 윤석열 대통령은 "저출생 고령화에 대비하기 위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9시 충주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업무보고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 중전파크골프장에서 열리는 제1회 대한노인회 제천시 지회장기 노인 파크골프대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0시30분 서울시 엘타워에서 열리는 상생발전협의회 정기회의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7일 오전 11시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7일 오전 10시 증평읍 용강3리에서 열리는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현판식 및 주민설명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월례간부회의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월간업무보고회 주재.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보은군의회에서 열리는 3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군청 상황실에서 옥천연극제 추진위원 위촉장 수여.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8시 30분 군수실에서 '주요 현안 회의' 주재.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오는 28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인 '만성질환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군 보건소는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전문강사를 초빙해 심뇌혈관질환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강좌를 연다. 심뇌혈관질환자와 건강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강좌에 참여할 수 있다. 약 바로쓰기 운동본부 소속 약사의 '건강과 약(만성질환의 약물요법)' 강좌를 시작으로, 매월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해 △심장질환 증상 및 관리 △뇌졸중 증상 및 관리 △어지럼증 진단 및 치료 △노인 우울증 증상 및 관리 등을 주제로 강좌를 운영한다. 참석자들에게는 기초검사(혈압 및 혈당 측정)와 건강관리 상담을 제공한다. 강의 후에는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스트레칭 교실을 병행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과 당뇨병, 고지혈증을 적절히 관리하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의 중증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라며 "이번 강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관한 지식을 알리고 자가 관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