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가 신학기를 맞아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의 집단 발병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은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원충 등에 의해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할 때 발병할 수 있다.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보이며, 주로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과 같이 집단생활을 하는 곳에서 많이 발생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물 끓여 마시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조리 후 칼·도마 소독하기 등의 수칙을 지켜야 한다. 군 보건소는 신속한 감염증 대응을 위해 집단시설 등에 감염병 발생 신고를 독려하고 감염 예방수칙을 집중 홍보·계도하기로 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신학기 단체생활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과 음식조리 방법 등 위생 수칙을 지켜 달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금은방에서 금목걸이 등을 구매할 것처럼 속인 뒤 훔쳐 달아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음성경찰서는 21일 이른바 '네바다이' 수법으로 금목걸이 등을 구매할 것처럼 속인 뒤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오후 8시께 금왕읍에 위치한 금은방에서 600만 원 상당의 금목걸이(10돈), 금팔찌(5돈)를 구매할 것처럼 속인 뒤 돈을 내지 않은 채 달아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호프집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여 사건 발생 약 19시간 만에 청주시 소재 B기원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2시 충주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행사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2일 오후 3시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63회 충북도민체전 추진상황 점검회의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2일 오전 11시 증평 2일반산업단지 내 기업체 현장 방문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3시30분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음성군재향군인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2일 오후 3시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63회 충북도민체전 추진상황 점검회의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2일 오전 11시 증평 2일반산업단지 내 기업체 현장 방문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2시 충주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행사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0시 단양읍 솔티천변에서 열리는 '세계 물의 날' 기념 국토대청결 환경정화활동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2시 신안
[충북일보] 괴산군이 MZ세대(1980~2010년생) 공무원의 톡톡튀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군정에 반영한다. 군은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미래혁신 주니어보드(청년 중역회의) 발대식'을 열었다. '미래혁신 주니어보드'는 공개모집을 통해 참여를 희망하는 공직 입문 7년 내외의 MZ세대 공무원 25명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부서와 직렬로 구성된 이들은 세대와 직급을 넘나드는 소통으로 경직된 조직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주니어보드 25명에게는 이날 임명장이 주어졌다. 이들은 송인헌 괴산군수와의 간담회를 열고 자유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팀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니어보드 간의 결속을 다지고, 향후 추진계획을 안내하며 발대식을 마무리했다. 주니어보드는 오는 11월까지 △효율성을 위한 업무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 △역량강화 워크샵 및 우수사례 벤치마킹으로 창의적 정책 발굴 △간부 공무원과의 리버스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송 군수는 "젊은 공직자의 날갯짓이 공직사회의 역동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다음 달 25일 오후 7시 30분 국립오페라단의 전막 오페라 '마술피리'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음성문화예술회관 4월 공연으로 모차르트의 음악과 엠마누엘 쉬카네더의 대본으로 구성된 2막의 오페라다. 자라스트로가 지배하는 '빛의 세력'과 밤의 여왕이 지배하는 '어둠의 세력'이 대립하는 세계에서 타미노와 파미나 두 남녀가 여러 시험을 통과하며 영원한 사랑을 이룬다는 내용이다. '마술피리'는 모차르트가 죽기 두 달 전 완성한 징슈필(연극처럼 중간에 대사가 들어 있는 독일어 오페라)로 사랑하는 연인들, 선악의 대결이라는 구도와 모차르트의 아름다운 음악, 코믹한 요소들을 더해 1791년 초연 이래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국립오페라단의 '마술피리'는 원어 느낌 그대로의 노래와 한국어 대사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해 고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심플하면서도 다양한 장면 연출로 오페라를 처음 찾는 관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공연은 다수의 오페라를 연출한 김동일이 연출(재연출 한지현)한다. 지휘는 장윤성이 맡는 다. 소프라노 박누리, 김현정, 여지영, 테너 유신희, 김재일, 바리톤 전병권, 베이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유수율을 89.7%로 높여 한국상하수도협회로부터 최종 합격 판정을 받았다. 군은 2019년부터 총사업비 262억 원을 들여 음성읍 일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해 목표 유수율 85%를 초과 달성했다. 사업 착수 전 59.5%이었던 유수율을 무려 30.2%포인트나 높인 것이다. 유수율(有收率)은 배수지에서 공급한 수돗물의 총량 가운데 요금 수입에 반영된 수량의 비율을 말한다. 유수수량을 총급수량(생산량)으로 나눈 값이다. 이 비율이 높으면 새는 물이 적고, 수요자에게 도달한 수돗물이 많다는 의미다.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정한 지자체 상수도 유수율 합격 기준은 85%다. 음성읍 상수관로에서 연간 107만t의 새는 물을 막음으로써 얻은 예산 절감 효과는 연간 11억3천만 원이라고 군은 예측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수돗물 누수로 인한 불편을 줄이고,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은 깨끗한 고품질의 수돗물 공급과 유수율 향상을 위해 노후화된 관로와 누수탐사 정비, 블록시스템 구축, 유지관리시스템 등 상수도 시설
[충북일보] 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다음 달 28일 음성군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마라톤의 가장 대표적인 풀 코스(42.195㎞)부터 하프(21.0975㎞), 단축 마라톤(10㎞, 5㎞)까지 구성돼 베테랑부터 초보자까지 참가할 수 있다. 다만 풀과 하프 종목의 경우 등록선수를 제외한 만 18세 이상인 자만 참가 자격이 있다. 풀·하프·10㎞ 종목 남녀 1위에게는 각각 50만 원·30만 원·20만 원의 시상금과 상장 그리고 부상으로 음성특산품이 주어진다. 5㎞코스는 1위부터 3위까지 남녀 참가자에게 특산품이 제공된다. 풀·하프·10㎞코스는 특별한 시상을 마련했는데 20~30대와 40대, 50대, 60대 이상 남녀 1위부터 3위까지 연령대별로 시상(특산품 제공)한다. 반기문 마라톤 대회의 뜻을 살려 33위(제33대 외교통상부장관), 44위(1944년생), 193위(유엔193개 회원국)에게도 특산품이 제공된다. 최다 참가 신청 단체(군내 거주자, 5㎞종목, 학생 제외)에게는 최다 단체상으로 50만 원이 주어지며 2위부터 5위까지도 시상금이 준비돼 있다.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상해보험 가입과 기념 티셔츠를 제공하고 완주자는 완주 메달과 음성특산품
[충북일보] 6.25 전쟁 첫 승전지인 음성 감우재전승기념관 인근에 스마트복합쉼터가 조성된다.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은 국토교통부의 일반국도 스마트복합쉼터 조성사업에 음성 감우재 고개 일원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총사업비 31억 원(국비 20억 원 포함)을 들여 국도 37호선 음성 구간에 홍보관과 휴게 라운지 카페, 태양광 주차장, 전기차 충전소 등이 들어선다. 37호선 음성 구간은 하루 1만9천대 이상의 차량이 통행하는 도로다. 이 곳에 지역 홍보관과 특산품 판매점이 설치되면 인근 감우재전승기념관과 연결돼 음성을 알리는 명소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임 의원은 "앞으로도 음성군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각종 사업 선정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인재개발원은 20일 오후 교내 학생회관 2층에서 진로 로드맵 기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취업 라운지' 문을 열었다. 새로 구축된 '진로·취업 라운지'는 학생들의 이용률이 가장 높고 접근이 쉬운 학생회관 로비 층에 들어섰다. 창의 자율 개별학습 공간 17개와 집단학습 및 팀별 활동공간 2개를 설치하고 회의 및 발표용 전자칠판, 다용도 모니터 등을 갖췄다. 이 곳은 진로·취업을 지원하는 취창업지원센터, 학생상담센터, 인성교육센터가 위치한 공간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는 효율적 공간이다. 김영찬 원장은 "'진로·취업 라운지' 개소를 계기로 재학생에게 진로 및 취업 준비를 위한 자기 주도적 학습의 동기유발과 취업 준비 분위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는 20일 사업 지구별 각 사 대표와 공사감독, 안전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문화 실천 결의대회 및 안전보건협의체 운영회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건설현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결의문 낭독과 안전관리 강화을 위한 특별대책 공유, 수급업체 TBM활동 실효성 강화, 사업 현장 내 위험요인 파악 및 감소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 등으로 이어졌다. 정재우 지사장은 "모든 사업장에서는 안전장치 확보와 보호장구 착용, 안전메뉴얼 준수 등 기본적인 부분에서부터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농협은 지난 19일 본점 3층 문화교실에서 조합원 15명에게 1인당 150만 원씩 2천2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음성농협은 장학금 수혜를 받은 조합원에게 다른 자녀가 있을 경우 내년부터는 장학금 신청 기간을 3년에서 2년으로 단축해 신청하도록 했다. 박노대 조합장은 "대학생을 둔 조합원에게 등록금은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며 "조합원의 복지증진과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많은 조합원 자녀들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지역 사회단체들이 중부내륙철도 지선(감곡~충북혁신도시) 유치를 위해 똘똘 뭉쳤다. 음성군철도대책위원회는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중부내륙철도 지선 유치를 위한 발대식을 열고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했다. 철도대책위는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음성군 이장협의회 둥 지역내 32개 사회단체와 9개 읍·면 대표들이 뜻을 모았다. 이날 발대식은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철도대책위원 소개와 대회사, 격려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이어졌다. 중부내륙철도 지선은 감곡~충북혁신도시까지 총 31.7㎞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조1천203억 원이 소요된다. 이 노선은 수도권인 수서~광주 노선이 중부내륙선(이천~충주~문경) 등 기존노선과 연결된다. 수서~이천~부발~감곡~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대전 간 열차를 고속으로 운행하고 서울과 경기도, 충북도, 대전광역시 등 주요 거점과 연결돼 철도 수혜 지역이 크게 확대된다. 특히 과부하된 경부선의 수요를 분담하면서 중부내륙선 기능 강화와 충북선 고속화,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사업, 중부권 철도 네트워크 구축으로 이용객 편의가 크게 향상된다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364회 음성군의회 임시회 개회식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그라운드 골프장에서 열리는 괴산군수배 그라운드 골프대회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9시 충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점검회의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1일 오후 2시 진천읍 삼덕리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상설기념관 준공기념 이상설 무궁화길 조성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1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아이돌봄추진단 발대식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실에서 '주요 현안 회의'를 주재. △한충완 옥천 부군수=오전 11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일자리위원회에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산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산외면 노인복지대학 입학식에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1시 제천시에서 열리는 제천·단양범죄피해자지원센터 정기총회 및 한마음대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 제17기 농업인대학 & 영파머스마켓 개강식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청 사회복지과(과장 김형수)직원과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윤영미) 9개 회원 단체장들이 20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이면 금고리 농가를 찾아 감자와 옥수수 심기 농촌일손을 돕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일자리 창출 위원회를 열고 올해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안)을 확정했다. 군은 지난 5월 일자리창출위원회를 구성해 일자리 정책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고 일자리 창출에 관한 정책 자문을 받고 있다. 군은 올해 고용률 77.3% 달성을 목표로 4대 전략 15개 과제를 수립하고, 189개의 분야별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일자리 신규사업은 △뿌리산업 고용 활성화 채용장려금 지원사업 △찾아가는 고용서비스 지원사업 △반도체·식료품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산업 맞춤형 사업 등이다. 이와 함께 유휴인력(퇴직자·주부 등)과 기업을 연계해 기업의 인력난 극복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충북형 도시근로자 사업도 확대·추진한다.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운영해 일손이 부족한 농촌의 인력난도 해결할 예정이다. 음성군은 지난해 일자리 추진 실적을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대표 축제인 25회 음성품바축제가 오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음성읍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열린다. 군은 20일 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지역의 대표축제인 품바와 명작페스티벌, 설성문화제 개최 일정을 확정했다. 7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25회 음성품바축제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음성읍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펼쳐진다. 명품농작물 축제인 2024 음성명작페스티벌은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개최된다. 향토문화축제인 43회 설성문화제는 기존 4일에서 기간을 단축해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진행된다. 김기명 축제추진위원장은 "지난해 지적된 사항을 반영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재밌고 즐거움이 가득한 축제를 선보일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열린 24회 음성품바축제는 27만여 명이 방문해 131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함께 9년 연속 충북도 최우수 축제로 지정됐다. 통합 농작물 축제인 2023 음성명작페스티벌은 12만여 명이 다녀가며 169억 원의 소비지출액과 404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 음성 /
[충북일보] 괴산군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골목길 주차난 해소와 법 질서 확립을 위해 건축물 부설주차장에 대한 지도 및 점검 활동을 강화한다. 이번 점검은 일부 건축주들이 건축물 부설주차장을 불법용도 변경해 사용하는 사례를 방지하고 위법사항을 시정하고자 마련했다. 군은 부설주차장 311곳에 대해 순차적으로 분기별 지도 및 점검과 행정조치를 병행 추진한다. 점검 사항은 △부설주차장 불법 용도변경 여부(주차구획 내 무단 증축해 주거, 점포, 식당 등으로 개조행위) △부설주차장의 본래 기능 유지 여부(출입구 폐쇄, 물건 적치, 담장 구조물 설치 행위) 등이다. 군은 위법사항이 발견된 부설주차장에 대해서는 즉시 충분한 기간을 두고 시정명령을 통지하기로 했다. 시정명령 기간 내 원상회복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위법 건축물 등재와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고 고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부설주차장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면 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는 만큼 반드시 본래 용도로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지역 개별주택가격이 지난해 대비 0.53%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군은 지난 1월 1일 기준 산정한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다음 달 8일까지 운영한다. 이번에 열람하는 주택가격은 1만4천527호로 지난해에 비해 평균 가격이 0.53% 올랐다.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괴산군청 홈페이지와 군청 재무과, 읍면사무소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열람한 주택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을 경우 기한 내에 우편이나 FAX 또는 직접 방문해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 제출 주택에 대해서는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 후 괴산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최종 결정된 주택가격은 다음 달 30일 결정·공시한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가격은 다음 달 8일까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및 한국부동산원을 통해 열람 및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청 재무과 재산세팀(043-830-3941~4)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과수화상병 방제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군은 지역 내 사과·배 농가(487농가, 477.1㏊)에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약제(3회분) 배부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농가에서는 공급된 약제를 이달 중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피기 직전인 녹색기부터 전엽기 사이에 1차, 개화가 50% 이뤄진 시기부터 5~7일 간격으로 2, 3차 방제 후 방제확인서를 작성해 빈 약제 봉지와 함께 1년간 보관해야 한다. 군은 2021년 5건, 2022년 2건, 지난해 10건의 화상병 발생으로 인접농가를 포함해 총 면적 10.6㏊의 과수원을 매몰했다. 올해는 아직 과수화상병 발생이 없는 상황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화상병 사전 방제를 위해 전 직원과 예찰요원이 11개 읍면 사과·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상시 예찰 중이다. 이들은 작업 도구 소독과 건전묘목 사용, 농작업자 주의사항 지도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화상병 주요 발생시기인 5월에서 8월까지는 예방과 예찰에 집중해야 한다"라며 "의심주를 발견하는 즉시 군 농기센터(043-830-2764)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에 참여할 비영리법인(단체)를 이달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대상은 지역에 소재를 둔 비영리 법인, 단체, 기관, 주민공동체(5인 이상) 등이다. 사업 분야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의 6개 분야인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에 해당하면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다. 군은 심사를 통해 사업당 300만 원에서 500만 원 이내의 금액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비영리법인(단체)는 괴산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해 괴산군청 가족행복과(043-830-3422)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소수면은 105년 전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일제에 항거했던 '그날의 함성'을 재현했다. 소수면은 지난 19일 면내 만세운동 유적비동산에서 '소수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를 열었다.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금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선언문 낭독, 헌화 및 분향 등으로 이어졌다. 이요훈, 연세진 성악가의 시 낭독 및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에 이어 흰 두루마기를 걸친 주민과 학생 등 150여 명이 소수초등학교까지 행진하며 만세운동을 재현했다. 소수면은 3·1운동을 주도한 민족지도자 33인 중 한 분인 권동진 선생과 부자 독립운동을 한 김용응, 김태규 선생을 비롯해 유해륜, 경권중, 송능식 선생 등 수많은 독립투사를 배출한 충절의 고장이다. 1919년 3월 19일 괴산읍 만세운동과 함께 시작된 소수면 독립만세운동은 면민 500여 명이 참여한 4월 2일 소수독립만세운동으로 확산됐다. 조민호 대한노인회 소수면분회장은 "105년 전 일제의 탄압에 굴하지 않고 독립을 외쳤던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재현해 나라사랑과 독립정신을 계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1919
[충북일보] 괴산군 주민자치위원협의회가 도시근로자 사업 성공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은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협의회 3월 월례회의를 열고 지역의 구인구직난 극복을 위한 '도시근로자 사업성공 다짐행사'를 진행했다. 도시근로자 사업은 최근 심각한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유휴인력 매칭으로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가계소득을 증대하는 사업이다. 군은 주민자치위원협의회를 비롯한 많은 직능단체와 협력해 도시근로자 확대를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과 인구위기 대응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앞서 군은 도시근로자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일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7개 기관단체장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현장 주민설명회와 기업체 개별 방문 등을 꾸준히 펼쳐 도시근로자 참여를 독려하고 일자리 제공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우춘식 협의회장은 "기업들이 겪고 있는 심각한 인력난 극복을 위해 지역주민 대표기구인 주민자치위원회가 중심이 돼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청과의 협력 및 소통으로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괴산 교육발전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건영 충북도교육감과 송인헌 괴산군수 등 20여 명이 참석해 괴산 교육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현안 문제에 대해 협의했다. 이어 군에서 제안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협력 등 1건과 교육청에서 제안한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늘봄학교 추진을 위한 지역 연계 협력사업 추진 방안 △새로운 교육지구 구축 방안 △충북늘봄학교 괴산지역협의체 운영 협조 요청 4건 등 교육현안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교육발전특구 추진 과제인 통합늘봄서비스, 자공고 2.0과 연계한 공교육 제고, 괴산형 디지털 교육혁신, 학교와 지역상생을 돕는 학교복합시설 확충, 지역대학과 연계한 교육생태계 활성화 등 세부실행계획 수립 및 성공적인 특구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을 제안했다. 앞서 군은 지난달 28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사업비 180억 원을 확보하고 지역맞춤형 특례 지원을 받게됐다. 송 군수는 "괴산 교육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지역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은 인재가 정주하며 지역발전에 기여
[충북일보] 음성 삼성초등학교(교장 김경영)가 19일 새학기를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비영리공익법인 청소년 폭력예방재단(푸른나무재단)과 연계해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경찰서(서장 정방원) 설성지구대장, 교통관리계장 직원과 교직원 10여명이 19일 오전 음성중학교 앞에서 청소년 PM 안전수칙을 알리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자치경찰 치안협의체에서 제작한 PM 안전수칙 전단지 100장을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벌였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