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15일 불정농기계임대사업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불정농기계임대사업소는 총 사업비 24억 원을 들여 불정면 목도리 일원에 건립됐다. 부지면적 3,895㎡, 연면적 968.8㎡, 지상 1층(연면적 968㎡) 규모로 간이격납고, 농기계 운전 실습장을 갖췄다. 농용트랙터, 보행관리기 등 38종, 80여 대의 농기계를 구비하고 지역 농민들에게 임대한다. 이로써 군내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모두 7곳(괴산, 감물, 장연, 연풍, 청천, 사리, 불정)으로 늘었다. 군은 올해 청천면 덕평과 청안면 읍내에 이어 순차적으로 청안면 부흥, 칠성·소수·문광면에도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건립해 '1 읍면 1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구축한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여주고 일손부족 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기계 운반 서비스 운영 확대와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 국제교육원은 18일 2024학년도 1학기 한국어 교육과정 어학연수생 입학식을 개최한다. 몽골 및 베트남 학생들로 구성된 어학 연수생들은 하루 4시간씩 교육을 받고 한국어 능력시험 2급 자격 취득 후 교내 정규 학위과정에 진학한다. 강동대 관계자는 "어학연수생들이 한국생활 적응과 한국어 공부의 중요성, 더 나아가 학위과정으로 진학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학 국제교육원은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과 한국역사 문화체험 등 한국생활 적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는다. 대상 토지는 23만5천585필지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은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토지특성 조사와 비준표에 따라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이뤄졌다. 열람은 토지소재지 행정복지센터(읍면사무소), 음성군청 민원과 토지관리팀을 방문 또는 홈페이지·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의견 있는 토지소유자는 기간 내 의견을 제출해야 한다. 추후 의견제출 토지는 감정평가사 검증을 거쳐 음성군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다음 달 29일 개별공시지가를 최종 결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민원과 토지관리팀(043-871-359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국회의원선거 개표소인 괴산문화체육센터의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전한 투표환경 조성으로 군민들이 화재 사고 없이 투표권을 행사 할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확인 등 화재 취약요인 점검 △피난·방화시설 점검 및 피난 통로상 장애 여부 확인 △기타 화재 위험성 확인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 순찰과 유사시 출동태세 확립으로 투·개표소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비시가화 지역의 난개발을 막기 위해 성장관리계획구역 77.5㎢ 679곳을 지정·고시했다. 군은 성장관리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계획관리지역의 공장·제조업소 입지가 제한됨에 따라 지난 15일 군 성장관리 계획구역을 지정했다. 성장관리계획구역 지정 대상은 △개발 수요로 관리가 필요한 지역 △주변 토지이용과 교통 여건 등 시가화 예상지역 △주변 지역과 연계,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 용도 지역별로는 도시지역의 녹지지역(자연녹지·생산녹지·보전녹지), 비도시지역의 관리지역(계획관리·생산관리·보전관리), 농림지역, 자연보전지역이다. 군은 2022년 6월 관련 용역을 발주했고 용도지역별 개발규제를 받는 지역을 제외한 계획관리지역을 대상으로 성장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밟았다. 이어 성장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초안을 작성하고 지난해 9월 건축과 측량업계 관계자 회의, 지난해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읍·면별 사전 설명회를 8회 진행했다. 지난 달에는 음성군의회 의견 청취와 음성군 군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쳤다. 성장관리계획구역은 계획관리지역 중 개발가능한 토지를 유도형과 일반형으로 나누고, 유도형은 건축물의 입지 현황과
[충북일보] 음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종합평가를 시행했다. 민간 전문가로 구성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 평가단'이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활성화 노력, 이행성과 체감도 등 5개 항목 18개 세부지표를 심사했다. 이 평가에서 군은 상위 30%, 72개 지자체에 부여하는 최상위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군은 적극행정 수행 공무원 지원 확대와 관련 조례 및 규칙 제·개정,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제도 도입, 우수공무원 선발 등 적극행정 문화 정착에 앞장서 왔다. 앞서 군은 2022년 평가에서도 우수기관 등급으로 분류됐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가족센터 조덕행 센터장을 비롯한 직원 8명이 지난 15일 음성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지역 노인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이 나타나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7일 괴산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5일 괴산 A초등학교 학생 4명이 구토·설사 등 식중독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학교에 다니는 B군이 11일 복통, 오심 증세를 보였고 12일 1명, 13일 4명, 14일 5명, 15일 4명, 16일 2명 등 17명이 같은 증상으로 등교하지 않고 있다. 군 보건소가 이 중 학생 1명의 검체를 채취해 간이 검사한 결과 노로바이러스 감염 추정 진단이 나왔다. 다른 학생 1명도 종합병원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 진단을 받았다. 노로바이러스는 구토, 설사, 발열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는 장염이다. 감염되면 12~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난다. 소량의 바이러스만 있어도 감염이 될 수 있어 전염성이 매우 높다. 군 보건소는 학생 8명, 영양사 1명, 조리사 2명과 학교 보존식, 조리도구에서 검체를 채취해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 A초교는 교직원·영양사·조리사 20명, 학생 60명(유치원 5명)이 다니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검체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1~2주 정도 걸릴
[충북일보] ㈔대한한돈협회 윤석환(왼쪽 네번째) 음성지부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지난 15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한돈 560㎏(45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있다. 군은 이날 기부받은 한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처리해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충북일보] 음성군 금왕읍 ㈜세라에이치티 김영자(사진 가운데) 대표가 지난 15일 지역 우수인재 양성에 써달라며(재)금왕장학회(이사장 여용주)에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 괴산군지부 장효배(오른쪽 두번째)지부장이 지난 15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재)괴산군민장학회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는 이달 18일부터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음성군인 65세 이상(1959.12.31.이전 출생) 지역주민으로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사람과 백신 금기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종백신은 생백신으로 대상포진을 앓은 경우 회복 후 최소 6개월 이후부터 접종할 수 있다. 접종희망자는 대상자 확인을 위한 신분증 등을 지참한 후 음성군과 위탁 협약한 지역 내 병·의원 28곳을 방문하면 된다. 위탁의료기관에 대한 안내는 음성군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신이 조기 소진될 경우 미접종자는 내년에 접종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국립괴산호국원이 원내 1묘역 입구계단 3~6층에 '추모의 계단'을 추가 조성했다. 이 계단은 2022년 9월 추모 이미지와 문구를 담아 1~2층 일부를 조성한 데 이어 이번에 완성한 3~6층은 보훈기념일 등을 담은 디자인으로 꾸몄다. 3층은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는 불멸의 빛', 4층은'고귀한 희생으로 지켜낸 자유 대한민국', 5층은'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하여 경례' 6층은'국가유공자를 모시는 우리의 다짐'이라는 테마로 디자인했다. 호국원은 추모의 계단이 랜드마크 역할을 굳건히 하고, 연 30만여명이 방문하는 묘역에 경건한 참배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괴산호국원은 보훈기념일 등 계기별 '방문 인증샷 이벤트'를 추진해 보훈기념일 홍보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14일 지역 내 5개 기관·단체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및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단체는 중원대학교, 괴산한지체험박물관, 괴산군캠핑장발전협의회, 괴산군소상공인연합회, 산막이옛길영농조합법인이다. 이들 기관단체는 △괴산군이 정한 명예군민증 소지자에 대한 할인 혜택 제공 △명예군민증 소지자 할인정보 대내외 적극 홍보 △체류형 관광활성화 및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사업 추진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 체험, 관광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사이버괴산군민 등록 시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디지털관광주민증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지방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일종의 명예 주민증이다. 군은 사이버군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생활인구 확대를 꾀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지난 13일 교내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충북연구원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수행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상호 현안사항 및 정책에 관한 자문 및 지원 등 충북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사업 발굴에 공동 노력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황윤원 중원대 총장은 "충북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는 충북연구원과의 협약을 계기로 글로컬대학으로 나아가는데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황인성 연구원장은 "양 기관의 연구역량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 경쟁력 향상 및 발전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 학생 40여명이 14일 음성읍 용산리 과수 농가를 찾아 복숭아 적과 농촌일손돕기를 펼치고 있다,. 농협음성군지부(지부장 고윤종)는 농촌일손돕기를 하고 있는 극동대 학생들에게 장갑, 토시, 물티슈를 제공하고 격려했다.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14일 오전 음성향교 대성전을 찾아 성현들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는 '춘계석전대제'를 봉행하고 있다. 1986년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선성(先聖)과 선현(先賢)들에게 행하는 제사 의식이다.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열리는 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식 및 입학식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2시 불정면에서 열리는 불정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식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0시 30분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 대의원 정기총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5일 오전 8시 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 주재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삼승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 삼승면 노인복지대학 입학식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2시 상황실에서 '2024년도 1분기 영동군 통합방위협의회'를 주재.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옥천군 안전관리 위원회 심의회에 참석.
[충북일보] 음성경찰서 직원과 녹색어머니회, 동성초 학생회 회원 29명이 14일 오전 동성초에서 등교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는 방법인 △서다(한 발자국 뒤에 서서 좌우 살피기) △보다(자동차 오는 방향 보며 걷기) △걷다(뛰지 말고 천천히 걷기)의 '어린이 방어보행 3원칙' 공책 등을 홍보물로 배부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5년도 사방사업' 대상지를 이달 29일까지 추가 접수한다. 군은 대형화된 산림재해와 빈발하는 산사태를 방지하고자 사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지 선정은 △산사태취약지역 지정 및 지정예정지 △사업대상지 내 인명 및 재산피해 우려지역 △산주 등 편입토지주·이해관계자 사전동의서 징구지역 등이 가장 우선시 된다. 군은 29일까지 신청받은 사방사업 대상지를 대상으로 6월부터 9월까지 타당성 평가를 시행한다. 이후 각 읍면에 평가 결과를 통보하고, 내년 1월부터 사방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방사업 및 사방시설 점검을 우기 전 신속하게 추진해 취약지 인근 마을 주민의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일손부족 농가에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속속 투입되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지역 22개 농가에 배치할 캄보디아 국적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62명이 이날 입국했다. 군은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지역 농가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식'을 열었다. 이들은 근로자 준수사항, 범죄예방 등에 관한 교육을 받은 후 5개월 동안 담배·인삼·고추·옥수수 등 농작업에서 일손을 보탠다. 앞서 군은 2017년 캄보디아 깜뽕참주와 일손파견 등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었다. 깜뽕참주는 22일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69명을 추가 파견한다. 2017년 이후 8년간 캄보디아가 파견한 계절근로자는 이날 현재 419명이다. 군은 2015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했다. 그 해 중국 지안시에서 19명의 계절근로자를 시작으로 캄보디아·필리핀 등지에서 10년째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투입할 인력을 수급하고 있다. 군은 올해 연말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500여 명을 농촌에 파견할 예정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장기취업비자(E-8) 체류자격으로 입국해 농가와 합의아래 최대 3개월까지 연장 고용이 가능하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4년도 여성친화마을 조성사업'에 참여할 마을공동체를 공개 모집한다. '여성친화마을 조성사업'은 성평등한 마을이 모여 성평등한 지역을 만들자는 취지로 지난 2021년부터 시작했다. 모집 대상은 여성친화 마을에 관심있는 10인 이상의 비영리 마을 단위 공동체(단체)로 여성비율이 50% 이상인 단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다. 군은 심사로 2개 마을을 선발해 마을당 500만 원 이내의 금액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마을은 괴산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해 괴산군 가족행복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sh1344@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사리면 용암마을, 청천면 강평리 마을, 감물면 마을기획단, 귀만리 부녀회 등 4개 성평등 마을을 발굴해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는 모바일 앱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를 이달 18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건강 위험 요인이 있는 대상자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만 19세 이상 지역주민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5가지(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허리둘레) 건강 위험 요인 중 1개 이상 보유한 사람이다. 다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을 진단받거나 치료 중인 사람은 제외된다. 서비스는 개시일로부터 6개월간 진행된다. 혈액검사와 건강검진을 실시한 후 대상자를 판정·등록한다. 군 보건소는 서비스 시작 후 중간 및 사후검사로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분석하고 건강생활 실천 여부를 평가해 향후 건강관리 계획을 제시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음성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043-871-2091~2093)로 신청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괴산군·음성군 3개 자치단체가 공동장사시설(葬事)시설(화장장)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3개 지자체 공동장사시설 추진위원회 발대식 및 1차 회의가 14일 음성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해 친환경 원스톱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추진위원회는 전문가, 군의원, 공무원, 지역대표를 포함 모두 30명으로 구성됐다. 공동위원장에는 박충서 전 진천군자원봉사센터장, 이한배 괴산군사회단체협의회장, 이재연 음성군이장협의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장사시설 건립에 주민 공감대 형성이 가장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추후 위원회의 역할, 장사시설 건립과 관련한 의견 등을 나눴다. 추진위는 화장장 건립 규모 및 범위, 부지공모, 주민지원사업 등 주요 안건들을 심의하고 최선의 건립 방안을 검토해 합의점을 도출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회의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장우성 괴산군부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군 관계자는 "추후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어 부지공
[충북일보] 음성군은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와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집중호우와 가뭄, 극한 추위와 폭염, 가축전염병 창궐 빈도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지난해 착공한 호우피해 복구사업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소하천 정비와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사업을 추진한다. 소하천 정비사업은 △감곡 오근리도당·공산정 △맹동 찬샘골 △소이 갑산 △삼성 윗두리실의 호안과 소교량 등을 정비해 이상 기후에 따른 극한 폭우에 대비한다. 또 신천·무극·목골·모래내·도청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호안 정비, 교량 재가설, 우수관거 등을 개선하고, 정밀안전점검에서 C·D 등급을 받은 재해위험 저수지를 정비한다. 생극과 감곡 도시침수 대응 사업은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올해 말 착공한다. 집중호우에 따른 도시 침수를 막기 위해 생극 신양과 감곡 왕장·오향에 우수 관로를 정비하고 우수저류시설과 펌프장을 설치한다. 군은 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ASF)·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한 특별방역대책도 추진한다. 상시 가축방역대책상황실과 공동방제단을 운영하고, 우제류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과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