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이 이달부터 괴산호 유도선 운항을 전면 재개했다. 차돌바위선착장에서 연하협구름다리까지 운항하는 산막이옛길영농조합법인 도선 4척과 선유대, 신랑바위를 경유하는 대운선박 대운 2호 1척이 운항을 시작했다. 연하협구름다리 상류부터 청천면 운교리까지는 아치수상레저가루어낚시 보트 10대를 운영한다. 군은 운항 재개에 앞서 지난 28일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운항수칙과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등에 관한 안전교육을 했다. 군 관계자는 "봄철 성수기를 맞아 괴산호를 찾는 나들이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승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수상여객과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댐 상류에 위치한 괴산호는 산세와 물길이 어우러진 수려한 풍경과 걷기 명소로 알려진 산막이옛길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연풍면 의용소방대원과 연풍면 직원 30여명이 지난 29일 연풍조령 3관문 일대에서 'ZERO 생활실천 쓰담쓰담(플로깅)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의 곳곳을 면민들과 함께 걸으며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쓰담쓰담(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와 충북도내 13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29일 '학교 밖 청소년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이날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중원대 입학 시 장학금 혜택 제공 △진로지도를 위한 특강 및 체험활동 협조 △특성화된 교육과정 연계 운영 및 교육정보 교환 △양 기관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공동 참여 △신입생 유치 및 입학홍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식에는 황윤원 중원대 총장을 비롯한 보직자와 김동준 충북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 김남진 충북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협의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도내 13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상담지원, 교육지원, 취업지원, 자립지원, 건강증진 등 특성과 적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농협(조합장 김응식)이 지난 29일 농협 회의실에서 조합원 대학생 자녀 22명에게 각 100만 원씩 2천20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과 이 지역 청년단체가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군은 지난 2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괴산군 사잇점 청년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군내 14개 청년단체 연합조직인 '사잇점'과 소속 단체 대표 회원 13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2024년 사잇점의 운영계획 및 사업추진 협의, 올해 청년기본계획 수립 관련 청년정책 제안,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아이디어 등 지역 청년정책을 논의했다. 군은 청년들이 제안한 사업과 의견을 검토 후 올해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청년과 청년을 이어주는 '점' 역할을 한다는 의미의 '사잇점'은 2022년 8월 △괴산군 4-H 연합회 △중원대학교 총학생회 △감물 청년농부 △청천 청년뜨락 △사리사랑 청년공동체 △불정청년 △괴산청년회의소(JC) △한살림 청년위원회 △괴산청년발전연구회 △문화학교 숲 △청년창작소 오롯 △또바기 △괴산청년귀농귀촌협의회 등 13개 단체, 277명으로 창단했다. 창단 이후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한 괴산 청년아카데미, 괴산청년 페스타 사업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지난 2대 회장인 정승환 회장 취임과 함께 괴산 맘
[충북일보] 괴산군이 교육부가 공모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및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 공교육의 질을 높여 지역 인재 양성과 정주 여건을 높이는 정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군은 3년간 30억 원에서 최대 100억 원의 특별교부금과 지역 맞춤형 특례 지원을 받는다. 군은 맞춤형 책임교육, 돌봄스타시티, 교육강군 괴산을 비전으로 걱정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교육·돌봄 선도 특구를 목표로 한다. 주요 전략은 5개 분야로 △All in one 마을돌봄체계인 늘봄마을 구축 △자공고 2.0과 연계한 공교육 제고 △괴산형 디지털 교육혁신 △학교와 지역의 상생을 돕는 학교복합시설 확충 △지역대학과 연계한 교육생태계 활성화 등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으로 괴산군 만의 차별화된 교육환경을 조성해 '머물고, 살고 싶고, 오고 싶은 괴산'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3월 군민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3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재료가 소진되면 예정 시간보다 일찍 마감할 수 있다. 토요일에는 자개 조각을 활용해 나만의 손거울을 만드는 공예 체험인 '자개 손거울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요일에는 '스테인드 아크릴 도어벨 만들기'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유리가 아닌 아크릴 모형에 다양한 색채의 시트지와 필름을 오려 여러 모양의 도어벨을 만들어 보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취약계층 아동의 자산 형성을 돕는 아동발달지원계좌(디딤씨앗통장)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디딤씨앗통장은 만 18세 미만의 아동양육시설, 가정위탁, 공동생활가정, 소년소녀가정, 장애인 생활시설 아동 또는 저소득층 아동이 성인이 될 때까지 학자금, 주거비 마련, 기술자격 및 취업 훈련 등의 자립 기반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산 형성을 보조하는 사업이다. 아동(보호자)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을 1대2 비율로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기존에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중 12세부터 가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가입 대상이 주거·교육급여 수급자까지 확대됐고 가입 기준 연령도 0세로 낮아졌다. 군은 지난해 3억810만 원에서 올해 6억 9천537만 원으로 사업 예산을 대폭 증액 편성했다. 신청은 아동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한 후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사이트에서 연중 신청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보건소가 오는 4월4일부터 만성질환 합병증 조기 발견을 위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질환자를 대상으로 합병증 검진을 한다. 검진 항목은 혈액검사(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등), 소변검사(미세단백뇨), 안검진(시력, 안저검사, 안압측정 등)이다. 고혈압은 별다른 증상이 없으므로 질환의 중요성 및 심각성을 간과하기 어렵다. 당뇨병은 발병 후 방치하면 망막증, 신부전과 같은 합병증을 일으키고, 뇌졸중, 허혈성 심질환 등 심혈관질환의 발생 및 진행을 촉진해 조기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검진 대상자는 30세 이상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10개월 이상 투약 중인 자)로 보건소장이 추천하는 자다. 검사비는 무료다. 대상자 모집은 이달 4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희망자는 가까운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전화(043-871-2144)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채민자(61) 37대 음성교육장이 4일 취임과 함께 '미래를 여는 다올찬 음성교육' 실현을 위한 업무를 시작한다. 채 교육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반기문 재단과 연계한 글로벌 인재 육성과 몸근육·마음근육 키우기를 통한 미래인재 육성에 역점을 두고 다올찬 음성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힌다. 이어 "지역 내 모든 학생들이 건강한 몸과 바른 인성을 기르고 실력을 다지는 인재로 자라 음성교육의 성장 및 발전을 이끌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한다. 음성군 대소면 출신인 채 교육장은 청주교육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1984년 교직에 입문해 상봉초, 풍광초, 창신초 교장을 거쳐 충북진로교육원 진로운영과장을 역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2일 오후 5시22분께 음성군 감곡면 오궁리 한 과일 저장 저온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창고 1개동(100㎡)과 과일 500박스, 전기 지게차 등을 태운 뒤 1시간20여분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충북일보] "배움에는 끝이 없다." 괴산두레학교는 지난 29일 1회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식을 열었다. 이날 졸업식에서 8명의 만학도 노인들이 빛나는 졸업장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2021년부터 성인문해교육 △1단계(1~2학년) △2단계(3~4학년) △3단계(5~6학년)를 거치고 졸업장을 받았다. 행사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초등학력인정 소개 △교장 인사말 △졸업장 수여 △축사 및 답사 △다함께 졸업노래와 기념촬영으로 이어졌다. 만학도 졸업생 A씨는 "설레는 마음으로 두레학교에 입학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졸업하게 됐다"라며 "이제는 나도 어엿한 초등학교 졸업자로 중학교 과정까지 도전해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3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배움에 대한 열의를 가지고 졸업장을 따낸 8명의 어르신들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내며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졸업식에는 장우성 괴산부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졸업생 가족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전기승용차는 최대 1천340만 원(차종별 상이), 전기소형화물차는 최대 2천43만 원(차종별 상이) 등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음성군에 주소를 3개월 이상 둔 만 18세 이상 군민이거나 군내 기업, 공공기관(중앙행정기관 제외) 등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28일부터다. 절차는 신청자가 구매 희망 차량 제조·판매사(영업대리점)에서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제조·판매사에서 구매지원시스템에 신청서를 등록한다. 이후 사업별 선정 방법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고 보조금 지급 절차를 개시한다. 다만, 대상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등록되지 않거나 사용본거지(주소)가 음성군이 아니면 보조금 지원 결정이 취소될 수 있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반드시 음성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 게시되는 각 지원 사업별 공고문을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한 후 신청해야 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국비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조 군수는 28일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를 잇따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과 관련, 고위공무원과 면담을 가졌다. 조 군수는 농림부를 방문해 철도 이용객 편의와 북부지역 성장거점 마련을 위한 감곡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건의했다. 이어 문체부에서는 전국 평균보다 높은 고령인구도시인 음성군의 헬스케어 수요를 충족시킬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과 미타사 전통사찰 개보수 사업에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 충북 유교문화권 정립을 위해 음성군 자린고비 청빈마을 조성사업 계획 변경의 조속한 승인을 건의했다. 국토부를 방문해서는 중부내륙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중부내륙철도지선의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이 외에 음성군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 공모 선정, 중심상권 가로환경 조성사업, 소방헬스케어 R&D센터 건립, 혁신도시 스마트 클린 빌리지 조성사업 등을 건의했다. 조 군수는 "정부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논리를 개발해 지역 현안사업이 우선적으로 정부
[충북일보] 음성 감곡농협은 28일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개소했다. 음성군은 올해 감곡농협(조합장 정지태)을 보조사업자로 신청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대상자로 선정을 받았다. 이로써 군은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와 감곡농협 2곳에서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하게 됐다. 이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농자재,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인력중개센터에는 전담인력 1명을 배치해 도시 및 군내 구직자로 영농작업반을 편성, 지역 구인 농가에 인력을 중개 알선한다. 희망 농가들이 구인·구직을 위해 도농인력중개플랫폼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도시 구직자와 농촌 구인 농가를 연결해 농촌 인력 수급에 나선다. 군은 올해 7억 원을 들여 전담 인력 인건비, 홍보비, 교육비, 교통비, 간식비 등을 지원한다. 올해에는 군내 2곳에서 연인원 7천여명의 근로자를 투입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농촌의 고령화 및 여성화 현상으로 날로 심각해지는 농촌 인력난을 신속히 타개하고자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는 지난해 농촌인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 직원 15명은 28일 원남면 삼용저수지에서 '내고향 물살리기 환경정화'를 펼쳤다. 이들은 이날 저수지 상류에서 불법 낚시꾼들이 무단 투기한 쓰레기와 각종 생활쓰레기 약 1톤을 수거한 뒤 저수지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질오염 방지를 위한 환경보전 캠페인을 벌였다. 정재우 지사장은 "청정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저수지 주변 환경정화 활동과 순찰 강화, 오염원 유입 방지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1999년부터 매월 '내고향 물살리기 운동'을 전개해 수자원 관리를 통한 건강한 먹을거리 생산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은 올해부터 도서관을 활용한 지역 협력형 늘봄학교를 확대 운영한다. 이 사업은 지역 도서관을 활용한 늘봄학교 운영으로 학생들에게 독서를 통한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목적이다. 지난해 9월부터 금왕교육도서관과 맹동혁신도서관에서 운영하던 늘봄학교를 다음 달부터는 음성읍 소재 음성교육도서관까지 확대 운영한다. 올해는 학기 중 틈새돌봄교실과 방학 중 단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돌봄교실 이용 학생들에게는 프로그램 재료비와 간식비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도서관 방과후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학생 비용 또한 전액 지원한다. 올해 1학기 돌봄교실 이용 학생은 현재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지역협력팀(043-871-5008. 503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은 다음 달 2일부터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4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한국사 △드럼 △댄스 △바이올린 △포켓볼 △그래비트랙스 △체스 △수영 △골프 △테마초등요리 등 모두 11개다. 다음 달부터 9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청소년 의견을 반영해 골프 교실, 그래비트랙스 등 2개 프로그램을 신규로 개설했다. 신청은 다음 달 9일까지 방문 접수한다. 이후 전산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한 후 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게시 및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장병란 가족행복과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가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규모를 41개 사업, 13억2천500만 원으로 확정했다. 군은 28일 교육경비지원심의위원회를 열어 음성교육지원청이 제출한 2024년도 교육경비 보조사업 심의안에 대해 논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지원 사업은 유치원놀이중심 프로그램, 다문화영어강사활용, 글로벌에코리더 양성, 학생진학교육, 꿈나무우수선수육성지원, 학교폭력예방교육, 특수교육진로직업교육 등이다. 농산촌방과후학교지원, 특색교육여건지원, 우수 진로·진학 학생 배출학교 지원, 고등학교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도 지원 대상에 넣었다. 서동경 부군수는 "백년대계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특성화사업 지원으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교육경비 보조사업은 지자체가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을 근거로 교육환경개선 사업과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해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공교육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원활한 보차도 교행을 위해 다음 달 4일부터 신규 주정차 단속 구간에서 고정식 CCTV 단속을 개시한다. 해당장소는 모두 7곳으로 △음성읍 음성군보건소 앞 도로 일원 △음성읍 음성약국 앞 ~ 음성중앙침례교회 앞 도로 일원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인근 △금왕연합정형외과 인근 도로 일원이다. 또 △대소면 대소웰메이드 앞 도로일원(대동로780번길) △삼성면 LH음성삼성휴먼시아아파트 앞 도로 일원 △감곡면 매괴고~매괴여자중앞 도로 일원도 단속구간이다. 군은 다음 달 3일까지를 계도 기간으로 정하고 신규 단속 구간에 대해 현수막 개시, 안내장 등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다만, 계도기간에도 주민신고제 구역(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소화전 앞, 교차로 모퉁이, 버스 정류소, 횡단보도, 인도)은 기존과 같이 허용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신규 구간은 빈번한 교통사고 발생과 차량 및 보행자 교행의 어려움으로 다수 민원이 발생하는 장소"라며 "군민의 안전과 원활한 차량교행을 위해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정기적인 수질검사로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로 했다. 대상시설은 지방상수도 2곳, 소규모 급수시설 195곳, 먹는물 공동시설 5곳 등 모두 202곳이다. 지방상수도는 매월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불소 등을 포함 60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소규모 급수시설은 분기별로 14개 항목을 검사한 후 그 중 2분기에는 60개 항목에 대해 검사한다. 먹는물 공동시설은 분기별로 6개 항목을 검사하는데 2분기에는 47개 항목을, 하절기인 3분기에는 매월 6개 항목을 검사한다. 군 관계자는 "전문기관에 수질검사를 의뢰해 수질기준에 부적합할 경우 기존 정수시설을 개선하고 신규 수원을 개발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괴강관광지 청소년수련원 일대에 산림레포츠시설인 집와이어와 숲 체험시설을 조성한다. 사업 예정지는 괴산읍 검승리 청소년수련원 주변이고, 총 사업비 8억4천만 원(도비 3억8천만 원, 군비 4억6천만 원)이 투입된다. 괴강관광지 3천496㎡ 터에 90m짜리 집와이어(집라인) 3개 라인을 설치하고 총 길이 169m 규모(24개 코스)의 숲 체험시설과 팀챌린지 시설을 조성한다. 괴강관광지 관광활성화사업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4월 착공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근에 건설 중인 높이 13m, 폭 30m 규모의 인공폭포는 오는 6월부터 가동한다. 군은 기존에 조성된 관광지를 활용하는 만큼 환경훼손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집와이어와 숲 체험시설이 조성되면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생활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업예정지 주변에 매년 1만 명 넘게 이용하는 괴산군청소년수련원과 1만5천명이 즐기는 괴강국민여가캠핑장이 있어 청소년과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2시 명작관에서 열리는 농촌지도사업 대상자 사전교육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1시 문광면사무소에서 열리는 문광면 풍년기원제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9일 오후 2시 진천읍 교성리 일원에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중대 재해시설 점검 △이재영 증평군수 = 29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증평군한우협회 회장 이취임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9시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 점검회의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후 3시 한국외식업중앙회 단양군지부에서 열리는 제59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단양군지부 정기총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2시 하소동 43-12, 43-13에서 열리는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사업 기공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2시 보은군여성회관에서 열리는 2024년 보은군 여성취업지원센터 기업간담회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30분 관성회관에서 열리는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 정기총회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5시 소회의실에서 '2월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
[충북일보] 음성군이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을 개선하고자 '2024년 수소연료전기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규모는 수소연료전기차 승용 10대, 지원금액은 1대당 3천350만 원을 정액 지원한다. 대상자는 1개월 이상 연속으로 음성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음성군민, 군내 기업, 공공기관(중앙행정기관 제외) 등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27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다. 신청 절차는 신청자가 구매 희망 차량 제조·판매사(영업대리점)에서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제조·판매사(영업대리점)에서 구매지원시스템에 신청서를 등록한다. 이후 사업별 선정 방법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 뒤 보조금 지급 절차를 개시한다. 희망자는 음성군청(043-871-3792)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되는 각 지원 사업별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해야 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부터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하는 유공납세자에게 의료비를 10% 할인해주기로 했다. 군은 27일 8개 지역 의료기관과 유공납세자 의료비 지원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서에는 유공납세자로 선정된 군민에게 건강검진비 10% 할인, 입원·외래 진료비 중 본인부담금 10% 할인 혜택을 주는 내용을 담았다. 협약서에 서명한 의료기관은 금왕연합정형외과(금왕읍), 베스트내과의원(맹동면), 서울연합의원(대소면), 서울혁신내과의원(맹동면), 조은내과의원(대소면), 중앙외과의원(삼성면), 제일연합의원(음성읍), 제일조은병원(금왕읍)이다. 군은 '음성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유공납세자 인증패(법인 현판) 수여, 법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농협은행 음성군지부 금융우대 혜택, 음성군 자연휴양림 입장료·시설사용료 면제, 음성문화예술회관 공연 관람료 50% 현장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처음으로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으로 의료비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성실한 납세문화 조성 및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협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의료기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사진설명-음성군청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