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올해 2분기 친절공무원 2명과 청렴공무원 1명을 선정해 표창했다고 25일 밝혔다. 친절공무원은 장연초등학교 정민영(23),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김도형(26) 주무관을, 청렴공무원은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이정은(46) 주무관을 각각 선정했다. 정민영 주무관은 근무 종료 이후 및 야간에 민원업무를 수행하며, 신속한 처리로 친절의무를 다해 만족도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했다. 김도형 주무관은 교권보호 업무 시 친절하고 따뜻한 태도로 관련자들을 대해 피해 교원, 가해학생 및 보호자, 심의위원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했다. 이정은 주무관은 현장체험학습 업무 추진에서 청렴관련 내용이 누락되지 않도록 안내하고 컨설팅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매분기 친절 및 청렴공무원을 선정해 직원들위 사기 진작과 배려 및 섬김의 고객감동 교육행정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5일 '음성명작米(미)' 홈플러스 납품 기념행사를 열었다. 음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열린 이날 기념행사에는 '조병옥 음성군수와 고윤종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장, 지역농협 조합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음성명작米 납품 행사는 작년 9월 음성군과 음성농협, 홈플러스의 농산물 유통 활성화와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이다. 협약 내용은 음성에서 생산한 알찬미 100t(10㎏, 1만포)을 납품하는 게 핵심이다. 군은 홈플러스를 통해 지난해 복숭아 327t 20억1천만원, 수박 118t 2억2천만원 어치를 납품했다. 앞으로 음성청결고추, 음성인삼, 화훼 등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음성명작' 판매 품목을 점차 늘려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대형 유통업체에 음성군 농특산물 납품으로 그 우수성을 널리 알려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명작'은 '2024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에서 농특산물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아 품질의 우수성울 입증받았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정했다. 최우수 등급에 문화체육관광과 송상훈 주무관, 우수 등급에 건설교통과 강결 주무관, 장려 등급에 기술지원과 정소영 농기계지원팀장이다. 군은 적극행정실무위원회 심사와 적극행정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발했다. 송상훈 주무관은 '매운맛'과 '붉은색'을 테마로 '자연특별시 괴산'의 아름다운 봄을 알리는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강결 주무관은 작년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국가하천 달천을 신속히 복구하고 호우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재해복구공사를 분리 추진했다. 정소영 농기계지원팀장은 농업인이 실제 필요하고 농업현장 적용성이 높은 농기계 임대 사업을 추진해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운영 활성화와 농가 경영안정에 기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전원에게는 인사가산점과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포상휴가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군 관계자는 "불합리한 규제혁신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 등 주민 편의와 공익에 기여한 공무원을 우대하고 적극행정을 장려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충북도가 주관한 '2024년 지적·지적재조사 정책공유 워크숍'에서 지적재조사 우수사례 발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0~21일 이틀간 보은 속리산숲체험휴양마을에서 공간정보의 발전방향 모색과 지적 제도의 개선사항 발굴 등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열렸다. 시·군 공무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들이 제출한 45건의 연구과제와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1차 심사를 통해 16편을 발표 과제로 선정했다. 음성군은 '토지분쟁 제로 도전을 위한 지적재조사 경계확인서 발급'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지적재조사 경계확인서 발급'은 경계결정 이의신청 토지의 최종 결정 내용을 토지소유자에게 한 번 더 인지시켜 사업 완료 후 민원을 최소화하려는 것이다. 백 주무관은 "지적재조사로 인한 사후 민원 발생을 최소화해 행정의 신뢰도 제고와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복지사각지대 위기청소년 5명을 발굴해 1인당 2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한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올해 상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열고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5명에 대한 선정 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심의를 통해 선정된 5명의 청소년들은 9개월간 1인당 20만원의 생활비 지원을 받게된다. 청소년복지심의위는 괴산군을 비롯한 필수 연계기관(교육지원청, 경찰서, 보건소, 청소년복지시설 등) 청소년 업무 관계자 등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은 9~ 18세 청소년 중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해 사회·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위기청소년에게 생활비·학업지원비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연기용 위원장(행정복지국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청소년들이 가정과 사회로부터 안전한 보호를 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빠르면 다음달 말 금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착공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에 선정된 후 기본계획 승인과 주민의견 수렴, 건축설계 등을 거친 금왕읍 농촌중심활성화사업 시행계획이 이날 정부승인을 받았다. 이 사업은 2025년까지 226억3천만원(국비 112억원, 군비 48억원, 자체사업 66억3천만원)을 들여 금왕읍에 생활SOC 기능을 확충하고, 배후마을에 문화·복지·교육 기능을 확대하는 게 목표다. 핵심사업으로 금빛공감센터(문화복지시설, 목욕탕) 건립과 보행환경(인도교 1곳)을 정비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마을리더 교육 등 주민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금빛공간센터(4천708.62㎡)는 운영사무실과 목욕탕(1층), 다문화교육실과 언어교실·상담실(2층), 청소년 문화공간(3층), 다목적 강당과 디지털 체육공간·실내조경공간(4층)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인도교를 설치해 중심지 내 주요 거점시설을 이용하는 지역민들의 생활 편의와 접근성 향상을 도모한다. 군 관계자는 "건축설계가 마무리돼 빠르면 다음달 말 착공할 계획"이라며"빠른 사업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지난 24일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광폭행보를 하고 있다. 이날 송 군수는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박상우 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에 정부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건의 사업은 △괴산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1천825억원) △괴산 고령자복지 주택사업(223억원)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 지원주택 건립사업(105억원) 등 모두 3건이다. 송 군수는 "건의한 사업들이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경제파급 효과를 창출하고, 생활인구 증대 및 정주여건 개선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현안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뉴질랜드 농식품 신시장 개척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괴산군 뉴질랜드 농식품 해외무역사절단은 농식품 수출 확대와 판로 확보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뉴질랜드 오클랜드로 출국했다. 지난 20일 뉴질랜드 한인회를 방문한 사절단은 홍승필 총연합회장을 만나 '괴산군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및 소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로 협의했다. 이어 21일에는 주오클랜드 대한민국 분관, 코트라(KOTRA) 오클랜드 무역관, 주뉴질랜드노인회를 방문해 뉴질랜드 현황을 파악하고 현지 시장 진출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2일에는 뉴질랜드에 300여 개의 마켓 유통망을 갖고 있는 뉴질랜드 이마트 박형찬 대표이사를 만나 괴산군 농수산식품 판매 확대와 유통망 구축에 관해 협의하고 올해 15만 달러, 내년 3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을 했다. 사절단은 22∼23일 이틀간 오클랜드 알바니, 보타니 지역 유통 마켓 2곳에 한백식품 등 8개 농식품 기업, 48개 품목으로 판촉전에 참가, 완판하며, 8만8천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마지막으로 사절단은 현지 유력바이어 미팅과 유통시장을 찾아 시장조사를 마치고 25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4년 상반기 이·퇴임자 표창패 수여식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는 2024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주재 △송기섭 진천군수 = 26일 오전 10시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물품 기탁식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6일 오전 11시 증평체육관에서 열리는 4회 증평군 농아인의 날 기념행사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2시 충주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열리는 2030 충주농업 미래비전 선포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보은군-지마켓 주요 사업 업무 협약식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 군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열리는 상반기 공로패 수여식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8시 30분 군수실에서 '주요 현안 회의' 주재. △김문근 단양군수=오후 2시 올누림센터 광장에서 열리는 개관식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3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참석.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24일 서울시 도봉구의회와 '사회복지 진흥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도봉구 사회복지 관련 전문인력 교육 및 양성 협력 △사회봉사, 현장실습, 취업협력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복지 관련 연구를 위한 협력 △공동사업 추진 및 상호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극동대와 도봉구의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실질적인 협력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연수 극동대 사회복지학과장은 "도봉구의회를 도와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관련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신만 도봉구의회 의장은 "도봉구를 포함한 서울 북부지역의 사회복지 전문인력 양성과 평생교육 진흥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