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4일 자매결연지인 서울시 강남구 일원본동, 경기도 의왕시 내손1동 2곳을 방문해 감자 직거래 행사를 펼쳤다. 이들은 이날 강남구 일원본동에 감자 800상자(상자당 10㎏)와 의왕시 내손1동에 감자 1천200상자(상자당 10㎏)를 판매해 4천만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이어 앞으로 수확할 대학찰옥수수와 절임배추 등 칠성면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김학우 위원장은 "자매결연지 농산물 직거래 행사가 농가와 도시소비자 서로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에 전입하는 관외 전입자에게 군내 공공체육시설 수영장 3개월 무료 이용권이 지급된다. 군에 따르면 지역 공공체육시설 수영장 위탁업체인 아이에스티㈜가 이달 17일부터 관외 전입자를 대상으로 수영장 자유수영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지급한다. 군이 관외 전입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을 확산하고자 수영장 위탁업체가 후원하는 행사다. 수영장 무료 이용권은 군내 9개 읍·면 민원팀에 전입 신고 시 받을 수 있다. 관외 전입자는 1개월 이내 맹동혁신국민체육센터 또는 음성 반다비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 방문·등록해 이용할 수 있다. 시설을 방문할 때에는 주민등록초본과 신분증 및 읍면에서 받은 이용권을 지참하고, 1개월 이내 등록하지 않으면 이용권 효력이 상실된다. 군 관계자는 "수영장 무료 이용권 지급이 인구 유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이에스티㈜는 맹동혁신국민체육센터 수영장과 함께 지난해 9월 음성 반다비국민체육센터 민간위탁 업체로 선정돼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농협괴산군지부(지부장 김명희)는 괴산농협(조합장 김응식) 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회장 한옥자) 회원 20여명과 함께 지난 14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괴산군 괴산읍 신기리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펼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9시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업무회의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1시 인천 재외동포청에서 열리는 재외동포청장 간담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 주재. △송기섭 진천군수 = 18일 오전 10시 진천군 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되는 322회 진천군의회 1차 정례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7일 오후 12시 30분 지역 내 무더위 쉼터 점검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주간업무보고회 주재.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9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2024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상황 보고회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9시 30분 군수실에서 장학금 접수.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8시 30분 군내 일원에서 군정 업무 현장 점검.
[충북일보] 괴산군이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올해 1기분 자동차세를 부과했다. 과세 대상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신고된 차량과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기계장비다. 1기분 자동차세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 기간에 대해 세금이 부과된다. 다만 1월과 3월에 연납을 완료한 차량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됐다. 신규 및 양수 차량의 경우 취득일 기준으로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 부과했다. 자동차세 납부기한은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6월, 12월)를, 연세액 10만원 이하의 경차, 화물차, 승합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된다. 1기분 자동차세 다음달 1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기한내 납부하지 않으면 세액의 3%의 가산세 추가와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기한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대표 농특산물의 하나인 햇사레 복숭아가 첫 출하를 시작으로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섰다. 감곡농협 이성희 조합원이 재배한 신비 복숭아 4㎏들이 20상자가 지난 14일 서울 가락시장으로 첫 출하됐다. '풍부한 햇살을 받고 탐스럽게 영근 음성 복숭아'를 뜻하는 햇사레 복숭아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자리를 잡았다. 생산 농가는 고물가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대한민국 최고 품질이라는 '햇사레' 브랜드의 자부심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햇사레 복숭아는 전국 도매시장을 통해 대형마트, 홈쇼핑, 인터넷쇼핑몰 등 다양한 판매망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동남아 등 외국시장까지 진출해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군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농가에서 땀 흘려 수확한 고품질의 음성명작 햇사레 복숭아가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음성 감곡 햇사레 복숭아는 지난해 기준 670여 농가에서 4만5천t을 출하해 27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사리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우춘식) 회원 25여명이 지난 14일 깨끗한 사리면을 만들기 위해 백마저수지(소매저수지) 주변 산책길을 따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매월 읍면 보건지소를 방문해 '지역별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한다. 이달에는 18∼28일(오전 9시 30분~ 오후 5시, 단 점심시간 낮 12~1시 제외) 금왕보건지소 평생학습실에서 치매선별검사를 진행한다. 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돼 진단검사가 필요할 경우, 치매안심센터(무료) 혹은 협력병원으로 치매 진단검사를 연계해 준다. 또 소득분위를 충족(중위소득 120%이하)한 주민에게는 치매 검사비를 지원한다. 치매 판정을 받은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 후 치매치료관리비(약제비, 중위소득 120% 이하)지원, 조호물품(기저귀 등 위생 소모품), 실종예방 인식표, 맞춤형 사례관리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만 65세 이상 노인 10명 이상이 모이면 경로당 등 마을에서 원하는 날짜에 방문해 치매선별검사를 한다. 참여를 원하는 마을은 음성군치매안심센터(043-871-2981~3)로 신청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칠성초·중학교 (교장 이상묵) 학생들이 14일 교내 이음텃밭에서 자신들이 직접 재배한 채소를 수확하고 있다. 학생들은 매달 둘째주, 넷째 주 금요일 텃밭을 일구고 잎채소, 열매 채소, 허브, 식용꽃, 옥수수, 고구마를 직접 가꾸며 탄소 중립 실천과 환경보전에 대한 가치 및 생태·환경 감수성을 키운다.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은 다음 달 18일 학부모 자치 강화와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자녀 진로교육' 특강을 연다. 학부모 지원 활성화사업으로 변화가 빠른 사회에서 자녀를 지도하기 위한 진로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특강은 '진로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추현진 강사)', 2025.대입전형의 이해(김태연 교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2025.대입 변화와 관련된 음성군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농어촌전형의 이해, 입시를 위한 학교생활기록부 준비 요령 등 실질적이고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앞서 음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학부모 자치 강화 및 자녀 진로교육 특강을 개최했다. 강의 사전 신청 희망자는 신청링크 (https://naver.me/FENSgBuV)를 통해 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