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8월2일까지 '2024년 음성군 평생학습 수기·영상 공모전'을 연다. '내 꿈의 디딤돌, 평생학습'을 주제로 수기부문과 영상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진행된 음성군 평생학습 강좌(사업)에 참여한 음성군민이면 참여할 수 있다. 부문별로 최우수, 우수, 장려, 입선 수상자를 선정해 총상금 300만원을 음성행복페이로 지급한다. 심사 결과는 8월 중 개별 안내와 음성·진천 평생학습공유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작품은 금빛평생학습관 1층 사무실(043-871-4925)이나 설성평생학습관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37호 국도변에 위치한 무극전적국민관광지에 스마트복합쉼터를 조성한다. 군은 12일 군청에서 충주국토관리사무소와 일반국도변 스마트복합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스마트복합쉼터 조성사업은 정부와 지자체 간 협업으로 일반국도변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휴식·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앞서 군은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복합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총사업비 31억원(군비 11억원 포함)을 들여 국도 37호선인 음성읍 소여리 무극전적국민관광지 일원에 주차장, 스마트화장실, 매점, 전기차충전소 등을 설치해 이용객 편의를 도모한다. 이 곳에는 음성 군정 홍보관과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해 스마트 관광지도와 날씨정보, 지역관광 홍보 영상을 제공한다. 또 무극전적국민관광지와 연계해 6.25전쟁 최초의 국군 승전지를 기념하는 메모리얼 파크를 조성, 감우재 전투 희생자를 추모하고 평화를 기원하는 공간을 만들어 무극전적국민관광지 활성화를 꾀한다. 군은 내년 3월 스마트복합쉼터 조성사업에 착공해 2026년 하반기께 준공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에서 음성군은 부지 확보에서부터 실시설계까지 시공에 관한 사항을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지원에 나선다. 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충북신용보증재단을 비롯한 지역내 14개 금융기관과 '음성형 소상공인 자금지원 신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음성형 소상공인 자금은 민선8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내년부터 음성에 사업장을 둔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100억원으로 충북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을 받아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으로부터 5천만원 이내의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해당 소상공인들은 최대 5년간 연 3% 범위 내의 이자차액 보전이 적용된 저리대출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기존의 소극적인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자체 자금을 저리로 지급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경감과 지원 효과를 극대화했다. 일례로 전액보증 변동금리 상품의 경우, 이달 4일 기준 CD(91일)금리 3.61%에 가산금리 1.5%를 더한 5.11%에서 3% 이자차액 보전 시 2.11% 이내의 대출금리를 적용받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경제의 주춧돌인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음성군은 소상공인 자금지원 외에도
[충북일보] 괴산군이 산림청의 2024년 자치단체 합동평가 산림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소속 기초지자체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산불방지 성과 달성도 △임도시설 실적률 △산림병해충 방제 성과 달성률 △목재이용 활성화 노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올해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건강한 산림환경 조성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추진할 청년정책의 밑그림이 나왔다. 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괴산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청년정책의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청년발전위원회와 청년정책 의견 수렴과 모니터링하는 청년발전협의체, 청년단체 회원 및 활동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향후 5년간 지역 청년들의 특별한 행복을 위해 '꿈꾸는 청년! 실현하는 괴산!'을 비전으로 '괴산군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안에는 △청년정책 참여 및 사회적 권리 확보 △청년 근로환경 조성 △안정된 주거환경 조성 △괴산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 △즐길 줄 아는 괴산청년 문화환경 조성 등 5개 전략 46개 세부사업이 담겼다. 군은 주요 신규 사업으로 '청년정책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청년고용 지원사업', '괴산형 청년지원사업', 유휴시설 활용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전입예정 청년의 단기거주 임대 및 '괴산살아보기', '괴산어때' 등 거주 프로그램의 인기로 조성한 단기 거주형 '모듈러 주택보급사업', 청년문화 조성 및 지역 활동가,
[충북일보] 괴산농협은 11일 지역 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농협 이동상담실 운영과 신규 조합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이동상담실은 대한법률구조공단 및 한국소비자보호원의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법적분쟁에 대한 대처방법과 소비자의 권리와 의무,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또 신규가입 조합원 기본교육으로 농협 이념 및 조합원의 역할과 자세를 교육해 농협사업 활성화를 통한 사업 목표의 조기 달성에 한발짝 다가섰다. 김응식 조합장은 "바쁜 영농일정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농협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는 최근 22기 홍보대사 '새늘' 10명을 선발해 임명장을 수여했다. 강동대는 서류전형, 다대다 면접으로 성실성, 리더십, 품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2기 홍보대사 10명(성인학습자 홍보대사 3명 포함)을 뽑았다. 이들은 내년 2월까지 고교 초청 캠퍼스투어, 전문대 입시정보 박람회, 고교방문 입시설명회, 입시관련 홍보책자 및 영상 제작 등 온·오프라인으로 대학을 홍보한다. 홍보대사로 임명된 간호학과 강수지 학생은, "2025학년도 예비 강동인들에게 우리 대학만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일 입학처장은 "우리 대학의 얼굴이자 학교를 대표하는 홍보대사로써 책임과 열정을 가지고 앞으로 입학하게 될 후배들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무극중학교 유도부가 지난 6~8일 청주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15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 여중부(-63㎏이하급) 개인전에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창아(3년)는 이번 대회에서 -63kg에 출전해 결승까지 올랐지만 아쉽게도 곽유주(제주)에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창아는 올해 첫 출전했던 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15회 청풍기전국유도대회에서 각각 은메달을 따냈다. 박성호 지도자는 "열정적으로 훈련에 임한 선수와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 및 관심이 있었기에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와 경기항공고등학교는 11일 글로벌 항공 산업의 발전과 우수 항공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기획 및 협력 △우수 기술인재와 현장실무 인재 양성 △항공 관련 정보교환 및 연구활동 지원 △양 기관의 정보교류 네트워크 구축 △기타 공동발전 및 우호증진에 관한 사항을 추진하기로 했다. 류기일 극동대 총장은 "극동대와 경기항공고의 협력이 글로벌 항공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유형진 경기항공고 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우수한 항공인재 양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와 이 지역 보훈단체장들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1일 오전 국립괴산호국원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며 참배하고 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