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 지방 세정연찬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군은 충북도 주관 '2024년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세정일반 분야에서 세정과 박윤아 주무관(세무9급)이 '최우수상', 체납·징수 분야에서 세정과 박정우 주무관(세무7급)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최근 영동 일라이트 호텔에서 충북도와 시·군 지방세 담당공무원, 충북세정포럼 위원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세정포럼과 지방세정 연찬회가 동시에 열렸다. 세정포럼에서는 지방 교육환경 변화와 지방 재정의 개편 방향에 대해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을 벌였다. 이어 열린 연찬회에서는 1차 서면 심사에서 통과한 세정일반 분야 6건과 체납·징수 우수사례 6건에 대한 연구과제 발표대회와 시상식이 있었다. 박윤아 주무관은 세정일반 분야에서 '카페인세 도입 및 과세 방안'이라는 주제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새로운 세원 발굴로 카페인세 도입을 주장했다. 카페인세 정의와 도입 필요성, 도입 후 예상되는 세수의 추정치에 대해 논리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정우 주무관은 체납·징수 분야에서 '출자증권 체납처분을 통한 체납액 징수'를 사례로 체납자의 출자 증권 선점유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주간업무보고회 주재.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괴산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330회 의회 1차 정례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0일 오전 8시 50분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이재영 증평군수 = 10일 오전 8시 30분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주간업무 보고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후 4시 경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민원 담당 공무원 힐링 교육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확대 간부회의 주재.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3시 대전 동구청에서 열리는 대청호 유역 공동발전협의회 정기회의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8시 30분 상황실에서 '업무추진 협의회' 주재.
[충북일보] 음성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연기를 흡입했다. 7일 오후 2시16분께 음성군 금왕읍 한 주거용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거주민 A(69)씨가 컨테이너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불은 컨테이너(18㎡) 등을 태우고 30분만에 진화됐다. 같은 날 오후 1시께 음성군 생극면 신앙리의 한 납골당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B(61·여)씨가 연기를 흡입해 의식장애 증상을 보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차량을 태우고 26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국립괴산호국원은 6일 원내 현충광장에서 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추념식은 군인, 경찰, 소방대원, 학생, 유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 묵념,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국립괴산호국원에 안장된 2만1천여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국가유공자의 호국정신과 위훈을 기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현충탑 헌화와 퓨전, 국악, 전자현악, 혼성 팝페라 그룹으로 구성된 추모음악회가 열렸다. 호국원은 방문객들이 참여하는 '모두의 보훈 페스티벌'을 열어 올해 호국보훈의 달 주제인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알렸다. 아울러 방문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추모 편지 쓰기, 호국 퀴즈 맞히기, 태극기 부채 만들기, 캘리그라피 체험, 포토존 사진 촬영 등을 운영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감물면 축제추진위원회가 이달 14~16일 감물면 어울림마당 일원에서 '13회 감물감자축제'를 연다. 올해 감물감자축제는 '자연특별시 괴산, 감자특별시 감물'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일회용품을 최소화하고 폐현수막을 활용한 다회용 장바구니를 만들어 방문객에게 친환경 농특산물 축제의 이미지를 제고한다. 축제 첫날인 14일에는 감자판매장 문을 열고 전야제와 마을별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을 진행한다. 15일에는 축제 개막식, 감자캐기 체험행사, 소비자 참여 이벤트 등으로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감자판매장만 운영한다. 감물 감자는 깨끗한 토양과 자연환경에서 재배하는 친환경 농산물이다. 비타민과 같은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된데다 맛이 뛰어나고 단단하며 저장성이 높다. 박천웅 위원장은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감자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괴산 농특산물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진우 면장은 "감물감자축제를 성공적으로 열어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주민 화합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과 갑산체리마을축제 추진위원회는 이달 8∼9일 소이면 갑산1리 체리공원에서 11회 갑산체리마을축제를 연다. 축제 첫날인 8일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체리수확 체험, 체리 냉족욕탕, 체리 인절미 만들기, 대나무통 체리사냥, 방문객 참여 이벤트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기간에는 체리 알뜰장터가 열려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한다. 갑산체리마을은 2008년 농촌전통 테마마을로 조성됐다. 2011년에는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받아 귀농인의 집과 주말농장을 운영해 오고 있다. 체리마을은 특산물인 체리 출하기에 맞춰 갑산체리축제를 열고 도·농 교류를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갑산체리마을축제를 통해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지역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목도초등학교 김희조 교사가 '2024년 환경교육업무(환경교육주간)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김 교사는 목도초에서 환경교육과 학교숲 업무를 담당하며 전국 각지의 야생화를 심고 식물개체 수 증식과 학교숲 생물 종 다양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 그는 충북도교육청의 탄소중립 환경교육 컨설턴트 및 찾아가는 환경교육 연수강사로도 활동하며 교과 교육과정 속에 환경교육을 융합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의 '괴산군 글로벌 그린리더 프로젝트' 협력교사로 일하며 지역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 함양과 기후환경 리더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김 교사는 "환경교육을 통해 배운 것을 직접 실천하는 태도가 중요하다"며 "경험한 것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고, 학생들과 함께 환경을 관찰하고 탐구하며 배움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24년 치매가족이정표(야외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치매가족 이정표는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의 돌봄에 대한 이해와 돌봄 역량 향상을 위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괴산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한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자의 가족 및 보호자 등이 대상이다. 프로그램은 치매 관련지식과 정보제공 및 수공예 체험활동 내용으로 이달 13일부터 주 1회(목요일) 8주간 문광숲골농원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043-830-2398)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5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2024년 괴산군 청렴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콘서트에는 도민감사관, 군민감사관, 6급 이상 괴산군 공무원, 신규공무원, 승진자, 희망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딱딱하고 지루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청렴결의대회,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토크, 빙고게임을 접목한 청렴 특강, 아카펠라 공연 등 교육과 공연으로 진행됐다. 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반부패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세우고 청렴서약서, 청렴자기학습시스템,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 등 갑질 예방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반부패·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렴이라는 다소 추상적이고 딱딱한 주제를 격의 없는 소통으로 가슴에 새기는 유익하고 알찬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산업재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시행되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주의 책임을 강조하면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요구하고 있다. 군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무료 안전컨설팅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에서 지정·공표하는 안전관리전문기관이 사업장을 방문해 컨설팅을 진행한다. 초기 상담과 진단으로 맞춤형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한 후 구축된 시스템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과 실행을 지원한다. 컨설팅 지원 대상은 군내 제조업 중 상시근로자 수가 5인에서 49인인 사업장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로 이메일로만 신청받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