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명자) 회원 40여명이 지난달 31일 충북도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송영란), 아이코리아 충북도지회(회장 박명자)와 함께 괴산여성회관에서 '사랑 나눔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괴산군에 거주하는 이주여성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괴산증평지사(지사장 강원노) 임직원들도 동참해 힘을 보탰다.
[충북일보] 국립괴산호국원이 이달 30일까지 한달간 1묘역 '추모의 계단' 4층 방문 이벤트를 연다. 이번 이벤트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묘지 참배 및 방문을 활성화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추모와 감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침여 희망자는 '고귀한 희생으로 지켜낸 자유대한민국'을 주제로 디자인한 괴산호국원 '추모의 계단'4층을 방문해 인증샷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이달 30일까지 게시해야 한다. 사진을 업로드할 때에는 해시태그(#국립괴산호국원#호국보훈의달#추모의계단)를 달아야 유효하다. 이후 괴산호국원은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괴산호국원은 지난 3월15일 1묘역 입구 계단에 괴산호국원 랜드마크인'추모의 계단'을 완성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지난 1일 기후위기 속 취약계층의 에너지 지원을 위한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에 괴산군 1호로 성금을 기부했다. '희망여름 착!착!착!나눔캠페인'은 사랑의 열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기후위기와 에너지 취약계층 등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대국민 캠페인이다. 폭염 등 기후위기 상황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연중 대국민 캠페인을 통한 생활 속 기부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진행한다. 이달부터 7월 15일까지 45일간 성금을 모아 하절기 대비 취약계층을 집중 지원해 여름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송 군수는 "소외된 이웃이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군청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음성읍에 지역주민과 청소년을 위한 '설성어울림센터'가 문을 열었다. 군은 지난 31일 음성읍 시장통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한 설성어울림센터 준공식을 했다. 이 시설은 86억원을 들여 연면적 1천391.14㎡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센터 1층에는 지역아동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와 음성시장 방문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할 '품바빵제작소', '다목적 공간' 등이 들어섰다. 2층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3층에는 지역주민의 교육과 회의 공간인 '주민회의실'이 마련됐다. 읍성읍 문화1길 10-1에 위치한 어울림센터 부지는 장기간 공터로 방치돼 주민 주차장 등으로 사용돼 왔었다. 이에 군은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하고 2022년 11월 어울림센터 신축공사에 착수해 지난 4월 말 준공했다. 군은 어울림센터 조성을 위해 설계 단계부터 도시재생주민협의체와 전문가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사를 추진했다. 조병옥 군수는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됐다"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31일 군청 상황실에서 '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군은 마라톤대회 자원봉사로 참여해 교통통제, 이벤트 프로그램 운영, 물품보관소 운영, 급수대 봉사, 먹거리 봉사, 행사 지원, 안전관리분야에 기여한 15명을 유공자로 선정했다. 이들은 △음성군모범운전자회 조근수 △삼성자율방범대 조소남 △페이스페인팅봉사단 회장 황무희 △음성군체육회 생활체육팀장 김광제 △음성군체육회 지도자 김소현 △두강건설㈜ 대표이사 이재필 △중앙건설산업㈜ 대표이사 안명진 △상생건설㈜ 대표이사 심현관 △원남면새마을부녀회장 정인화 △음성경찰서 순경 임영준 △음성소방서 소방사 이준우 △음성군 재난안전과 신두경 주무관 △음성군 건설교통과 김진태 주무관이다. 유공단체 표창은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윤영미) △생극면자원봉사자치회(회장 구옥란)가 수상했다. 음성군체육회는 반기문마라톤대회를 성공 개최한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유공자들에게 소정의 부상을 전달했다. 조병옥 군수는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신 1천여명의 열정적인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안전하고 성공적인 반기문마라톤대회를 개최할 수 있
[충북일보] 음성군 감곡면 원당2리와 주천1리가 '탄소중립마을'로 조성된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농업·농촌 RE100 실증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마을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태양광발전 같은 청정에너지로 전환해 건물의 열 손실을 줄여 농촌마을을 '탄소중립마을'로 전환할 수 있는지를 검증한다. 군은 감곡면 원당2리와 주천1리에 올해부터 2년간 17억8천600만원을 들여 탄소중립 마을로 조성한다. 주요 사업은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마을발전소 설치 △주택 33가구와 농업 가공·유통 시설에 자가 소비용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설치 △공동이용시설(주천1리 마을회관) 에너지효율 리모델링 △마을 에너지 사용량 진단 컨설팅 등이다. 이 사업이 준공되면 마을 주민들은 재생에너지를 사용하고 열 손실을 줄여 전기료·난방료 등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주민들이 마을 발전소를 공동으로 운영 관리하고 시설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에너지 취약 계층을 지원하거나 마을발전기금 등으로 사용한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 친환경 에너지타운 주변 지역인 감곡면 원당2리, 주천1리 마을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돼 의미가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소방안전학과 이창희 교수가 올해 국가재난관리 유공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국가재난관리유공은 1965년 '수해대책 유공'을 시작으로 매년 방재의 날을 기념해 재난피해 극복에 공로가 큰 유공자를 발굴 포상한다. 이창희 교수는 홍수방지대책, 가뭄대책, 급경사지대책 등 재난관리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해 자연재난저감 및 예방기술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분발해 재난관리분야 연구와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청천면 동그라미 동아리 회원 30명이 지난 28일 청천면 후영1리 마을회관에서 '자연담은 쌈장 만들기' 체험을 하고 쌈장 50개(25㎏)를 면내 저소득층과 다문화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이 동아리 회원들은 지난 3월, 4월에도 고추장, 양념장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충북일보] 괴산소방서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산을 위한 대국민 인식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대한 인식 파악을 통해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율 설치율 제고 방안을 도출한다. 현재 진행 중인 시책 등을 검토하는 목적도 있다. 조사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다. 이 기간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조사에 참여할 수 았다. 조사에 참여를 원할 경우 네이버 폼(https://naver.me/5jmEaPgd 또는 사진 QR코드)으로 접속해 약 10여개의 문항에 답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매월 5명을 선정해 기념품을 증정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국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 더 나은 정책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지난 29일 대학본부 교무회의실에서 새롬제약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한방 바이오 제약 분야의 상호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수행 △공동 사업추진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상호 현안사항 및 정책에 관한 자문 및 지원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에 관해 서로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협약식에는 중원대 황윤원 총장과 새롬제약 양승열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새롬제약은 식약처의 제조품질관리기준(GMP) 허가 및 인증을 획득하고 한약재의 과학화·현대화를 시도하고 있는 한방제약회사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