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는 청년들이 산촌에서 문화·예술·교육 활동가로 살아보는 '괴산어때 한달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다음달 11일부터 7월4일까지 괴산에서 1주일에 3일간 문화예술교육 활동가로 살아보기, 사진·글·그림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가꾸는 시간, 괴산 곳곳을 여행하고 지역을 알아가는 괴산여행, 지역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기 등 지역살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은 만 19~49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괴산어때' 이주살이에 참가한 청년, 괴산에 살며 괴산살이를 고민하는 청년, 괴산에서 문화·예술·교육 지역공동체 활동으로 살고 싶은 청년이 대상이다. 다음 달 4일까지 참여동기, 활동계획 등을 평가해 참가자 6명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괴산어때' 참가자는 '괴산어때 한달살기' 우선 선발대상이다. 신청은 다음 달 4일까지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을 참고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5만 원이다. 참가자에게는 한 달간의 숙박, 중식, 여행자보험비, 활동비 30만 원과 멘토를 지원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론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에서 활동하기 △문화학교 숲에서 문화
[충북일보] 음성군은 30일 한빛복지관에서 지역특화 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협의체 발대식을 했다. 이날 발대식은 도시재생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주민협의체의 운영 규정을 채택하고, 임원 선출 및 향후 협의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주민협의체는 도시재생계획 수립과 사업시행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기 위한 자발적인 주민조직이다. 매월 1회 정례회의를 운영해 도시재생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발굴·제시하고 자율적인 참여와 공감대 형성 등 주민 주도사업을 담당한다. 또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도시재생에 대한 계획을 결정해 실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군은 지난달부터 4차례 걸쳐 도시재생대학 교육과 2회 현장학습을 통해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교육 이수자들로 주민협의체를 구성했다. 군 관계자는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지역문제 발굴과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30일 지역 임신부 및 출산부 10여 명을 대상으로 '모자건강증진교실' 모유수유 교육을 운영했다. 국제 모유수유 전문가를 초빙해 아기의 일년 성장발달 계획부터 모유수유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아기인형을 통한 수유 연습으로 편안한 수유 자세와 방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임산부들이 직면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도움이 되고자 아기의 수면 패턴을 이해하고 교감하는 훈련도 진행했다. 모자건강증진교실은 앞으로 영양 실습교육, 임산부 요가 등 각기 다른 주제로 교육해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들에게 임신과 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 및 양육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지역 청년창업가 10명을 선정해 1인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 군은 30일 청년대로에서 청년창업 지원사업 선정 대상자들과 업무협약을 하고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앞서 군은 지난 3월부터 자금 확보가 어려운 지역 청년 예비창업가와 5년 이내 초기 창업가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지역 기반 정착을 위해 청년창업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했다. 이어 1차 적격심사와 2차 선정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10명의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10명은 사업계획 신청으로 사업화 과정을 밟고 이후 완료 보고서 제출과 현장 모니터링을 거쳐 1인당 최대 2천만원을 지원받는다. 군은 올해 청년 창업가 지원금을 1천만원에서 최대 2천만원까지 확대하고 자부담 범위에 인건비와 임차료를 추가했다. 또 청년면접수당 5만원 지원과 취업성공 키트 지원, 청년동아리 활동 지원, 심리·직업·창업상담·노무·법률을 자문하는 고민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사업장을 구하기 어려운 청년들을 대상으로 음성읍 주거복지오픈플랫폼 업무시설 일부를 활용해 청년 공유오피스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청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청년대로 개소 외에도 다양한 청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7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느티울합창단 정기연주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설성어울림센터 준공식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낮 12시 도화리 문화광장에서 열리는 제10회 청풍면 도화리 개복숭아 축제 개막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31일 오전 11시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노인복지관, 우석대 의료봉사 협약식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31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지방외교의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 초청 강연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1시 20분 옥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군수 읍·면 순방 주재.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3시 국악체험촌에서 열리는 '제35회 도지사기 차지 충북 시군대항 역전 마라톤대회 시상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7시 30분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무지개악단 정기연주회 참석.
[충북일보] 괴산군은 다음 달부터 매월 한차례(15일) 정기적으로 '열린 군수실'을 운영한다. 군민불편과 고충민원 등을 비롯한 군정 현안을 군민과 직접 이야기하는 소통채널을 만들어 유연한 대화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다. 열린 군수실은 형식과 절차를 생략한 채 군수실 또는 현장에서 자유로운 대화형식으로 진행된다. 선정 대상 민원은 △다수인·복합성격의 민원으로 부서 간 조정·협의가 필요한 민원 △부서 간 경계가 모호해 해결되지 않는 생활불편 민원 △각종 행정 행위 등으로 인한 불합리한 피해 구제 △부서별 현안문제 △지역 이슈 및 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 등이다. 다만 법정사무, 소송관련 민원과 청탁성 민원은 제외된다. 민원 선정 방법은 과·소·읍면 추천 민원이나 국민신문고, 군민소통신문고 민원, 정책현장, 이슈발생 사업지, 갈등현장, 생활불편 장소 등을 선정해 진행한다. 제기된 민원을 담당 부서가 심도 있게 분석해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부서장책임제'도 함께 운영한다. 군은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하거나 바로 해결이 어려운 사안, 추진할 수 없는 내용은 대안을 찾거나 이유를 정확하게 안내해 행정 불신을 없앨 방침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열린 군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 작업치료학과 4학년 재학생들은 29일 동계방학 동안 수행했던 8주 임상실습에 대한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작업치료학과 전체 재학생과 교수진이 참석해 학생들이 대학병원, 종합병원, 아동병원, 아동센터, 재활병원에 배치돼 수행한 활동과 성찰에 대해 공유했다. 극동대 작업치료학과는 체계적이고 선진화된 실습교육을 자랑한다. 실습교육 강화를 목적으로 저학년부터 쉐도잉, 정신사회 작업치료, 신체장애 실습이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학생들은 아동·성인·노인·신체장애·정신장애, 의료기관과 지역사회 등 다양한 분야별로 실습을 수행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작업치료학과 교수는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학과만의 강점인 실습교육을 꾸준히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29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36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음성군·진천군·괴산군 공동장사시설 설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음성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 재산세 도시지역분 적용대상 지역 고시안 △2024년 농업인 마을공동급식소 지원사업 추가 선정 보고의 건 △2024년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사업(공모사업) 추진계획 보고의 건을 상정해 심의·의결했다. 안해성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안건을 심의해 군민의 뜻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관람객을 위한 6월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 달 1일부터 한달간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한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재료 소진 시 일찍 마감될 수 있다. 토요일에는 채색 도구를 이용해 캐릭터를 꾸며 휴지봉을 만드는 공예 체험인 '캐릭터 휴지봉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요일에는 원목과 유럽풍 타일 조각을 사용해 나만의 DIY 타일 냄비받침을 제작하는 '원목타일 냄비받침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역 맞춤형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맹동면 남천공원에서 연다. 군과 한국소비자원은 행정안전부의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공모에 공동 선정돼 기존 어린이 중심으로 실시해 오던 안전체험 행사를 직장인과 대학생까지 확대·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완강기, 수상안전, 심폐소생술 등 안전체험교실 프로그램(13종)을 운영한다. 또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29일 오전 10~오후 3시), 온열제품 안전, 생활용품·화장품 안전하게 사용하기 등 소비자 특화프로그램(5종)을 진행한다. 사회적 경제기업 플리마켓 등 각종 체험부스도 운영돼 지역민이 함께 체험하며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민들이 안전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고, 생활 속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