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 맹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전근성, 부녀회장 최금자) 회원 50여명이 29일 면내 경로당 26곳을 방문해 주방세제, 키친타올, 커피 등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건강을 살피는 '행복1%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소방서가 충북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심폐소생술 분야 최우수상과 생활안전 분야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8일 증평군 벨포레리조트에서 소방기술 경연 시연회와 강의 경연대회로 열렸다. 괴산소방서는 생활안전 및 심폐소생술 분야 강의경연대회에 참가했다. 박선미 대장, 이유정, 송용성 대원은 '우리 가족은 내가 지킨다'라는 주제로 심폐소생술 분야 최우수상(1위)을 수상했다. 최재숙 대원은 '집중호우 이럴땐 어떻하죠·'라는 주제로 생활안전 분야 우수상에 올랐다. 박선미 대장, 이유정, 송용성 대원은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심폐소생술 분야'에 충북도 의용소방대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임병수 서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강의경연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준 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도시재생할성화지역을 기존 6곳에서 2곳으로 축소한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의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안을 마련해 29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공청회를 열고 군민과 관계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변경안은 지난 2019년 수립한 음성군 도시재생전략계획을 변경하는 것으로, 그동안의 여건 변화를 반영하고 도시재생 정책기조에 부합하기 위한 대응 전략 방안이다. 군은 '사람중심 공유가치의 창출, 뉴 디맨드(New Demand)재생도시 음성'을 비전으로 △원도심 활성화 및 기능확장 △도시 및 산업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 추진전략을 담았다. 이어 정량적 공간데이터와 정성적 의견수렴 단계를 거쳐 기존 6곳의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2곳(음성읍, 금왕읍)으로 조정한다. 군은 공청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반영한 후 군의회 의견 청취와 음성군 군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오는 7월 중 충북도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 필요지역 중심의 생활권 설정으로 지역내 도시재생 파급력과 연속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29일 음성경찰서와 함께 음성읍내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합동점검을 벌였다. 이날 점검에서는 청소년 출입이 잦은 편의점과 일반음식점, PC방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의무 점검 △청소년 담배·주류 등 판매금지 표시 준수 여부 △청소년실 있는 노래방, PC방 등 청소년 출입시간(오후 10시) 제한 안내 등을 집중 점검했다. 군은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표시부착 명령 등 시정명령과 과징금, 벌칙 등을 부과할 방침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중대재해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지난 28일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3회 괴산군 중대재해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는 장우성 괴산부군수, 김진성 농업건설국장, 박은순 안전정책과장과 방재, 노무, 안전, 보건, 의료 등 공공 및 민간전문가 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올해 중대재해 예방 계획수립과 중대재해 예방 추진현황 및 위험성 평가 등 5건에 대해 자문과 협의를 진행했다. 이어 괴산군의회 중대재해 예방체계 독립의 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군은 중대재해 예방사업 전반적 사항에 대한 민간전문가의 의견을 받아 반영할 계획이다. 괴산군은 지난해 1월 송인헌 군수 공약사업으로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괴산군 중대재해협의회'를 구성해 반기별로 정기회의를 열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각종 시설공사 1천138건을 대상으로 다음 달 28일까지 상반기 하자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대상은 준공검사를 완료한 날부터 1년 이상 7년 이하의 하자담보 책임 기간에 있는 건축·토목 공사다. 해당 부서 기술직 공무원이 참여해 구조물의 결함과 균열 및 누수 상태, 입목의 고사 여부, 시설물 안전에 필요한 사항 등을 점검한다. 군은 하자가 발생하면 해당 시공사에 통보해 즉시 보수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하자 보수를 이행하지 않으면 행정처분과 함께 보증 채무를 청구해 군이 직접 하자 보수에 착수한다. 군은 하자 보증기간 만료 14일 이전에 시설물에 대한 최종 하자발생 여부를 조사해 예산 누수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신속한 보수와 시설물 안전관리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받고 할인 헤택받으세요!" 괴산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4년 신규 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다양한 관광지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일종의 명예주민증이다. 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지역 소멸위기가 심각한 상황에서 관광을 매개로 여행객들의 지역 방문 횟수와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한 사업이다. 관광객들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또는 애플(앱)을 통해 다음 달 1일부터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은 관광객은 군과 제휴를 맺은 지역 관광지와 음식점, 카페, 숙박시설, 체험시설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에서는 △괴산한지체험박물관(입장료 50% 할인, 한지공예품 10% 할인) △성불산 자연휴양림(숙박 10% 할인) △수옥정물놀이장(이용료 10% 할인) △산막이옛길(유람선 할인) △중원대 박물관(입장료 50% 할인) 등 44곳에서 혜택을 제공한다. 디지털 관광주민증 할인정보 등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이 괴산에서 다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농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주덕읍 경로 행사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30일 오후 2시 진천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는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자원봉사자 해단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30일 오후 1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리는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1시50분 괴산읍 시계탑사거리에서 열리는 충북시군대항 역전 마라톤대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2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추진위원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 공전자연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는 2024년 통일 쌀 경작지 조성사업 모내기 행사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0시30분 다리안관광지에서 열리는 5월 현장 목요회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2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리는 지방소멸 대응 기금 행정협의회 회의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이원면에서 열리는 군수 읍·면 순방 자리에서 주민과 대화.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5시 군청 상황실에서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는 28일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했다. 송 군수는 이날 국토교통부 하창훈 청년주거정책과장, 장순재 지역정책과장, 문화체육관광부 이정우 체육국장 등 관계공무원을 잇따라 만나 지역 현안사업에 정부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건의한 사업은 △고령자복지 주택사업(204억원)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 지원주택 건립사업(200억원) △괴산 시구산(조령4관문)개발 사업(80억원) △괴산 체류관광 플랫폼, 괴산 럿지(Lodge)(35억원) △괴산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150억원) 모두 5건이다. 송 군수는 "지역 현안사업의 추진을 위해서는 국가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될 때까지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는 28일 원남면 오성저수지에서 '2024년 재해대비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저수지 붕괴위험 상황을 가정해 재난단계를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구분해 열렸다. 각 상황 단계별로 위험 상황 공유와 주민 대피 및 교통 통제, 파손 저수지 응급복구 및 부상자 후송, 경보해제 후 드론을 통한 상·하류부 점검 및 후속조치 순으로 이어졌다. 음성지사는 예기치 못한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상황별 위기 대응 요령과 직원 개개인의 역할을 숙지했다. 또 유사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여 선제적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정재우 지사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이 잦아짐에 따라 각종 재난 발생에 대비해 대응노력 제고를 위한 훈련을 벌였다"고 말했다. 훈련에는 공사 직원과 음성군·음성경찰서·음성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