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얼굴 아침엔 '동안', 저녁엔 '노안'

2010.01.20 23:20:27

‘일 끝나고 만난 그녀, 얼굴이 폭삭∼’

많은 일본 남성들이 직장 동료 등 일하는 여성의 얼굴을 아침보다 저녁에 훨씬 늙게 평가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일본 뉴스 사이트 제이캐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다국적 화장품 브랜드 존슨 앤 존슨이 일본 네티즌 612명을 상대로 ‘아침과 저녁 여성의 얼굴이 얼마나 달라보이나’에 대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한 결과, 남성 응답자(102명)의 36.3%가 ‘저녁때 5살 더 늙어 보인다’고 답했다. 이어 ‘3살’(27.5%), ‘4살’(10.8%), ‘1∼2살’(9.8%) 더 들어보인다는 응답 순으로 나타났다.

일 등으로 지친 여성의 얼굴을 저녁에 봐도 아침과 차이를 느끼지 않는다거나 오히려 더 저녁에 더 어려보인다는 응답은 13%로 나타났다.

또 남성의 82%는 실제로 여성과 데이트를 할 때 상대의 얼굴에서 피곤한 기운을 느꼈다고 했다.

여성 응답자(510명)도 일을 마치고 난 자신의 얼굴이 삭았다고 생각했다. ‘일이 끝난 뒤 가장 신경이 쓰는 부위는’이란 질문(중복응답)에 ‘얼굴이 지쳐보인다’는 응답이 66.5%로 가장 많았다. ‘거칠어진 피부’ (48.6%)와 ‘눈 아래의 다크서클’ (46.5%) 등도 신경 쓰이는 부분으로 꼽혔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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