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산외면에 대추연구소 건립

충북도, 30억원 들여 5만9천㎡ 규모

2010.01.24 14:36:04

충북도는 보은군 산외면 원평리 일원에 5만9천㎡(1만8천평) 규모의 대추연구소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소 건립은 올해부터 오는 2012년까지 국비와 도비 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대추연구소 설립은 보은 대추 재배 면적이 지난 2006년 182㏊에서 2008년 674㏊로 급증하고, 생산량도 2006년 279t에서 2008년 1천744t으로 급증하는 등 신품종 육성 및 재배 기술에 대한 농업인들의 요구가 증가한데 따른 조치다.도는 이미 추진단을 구성해 부지 조사와 관계관 협의 등을 거쳐 대추연구소 신설 계획을 수립, 지난해 11월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지원을 받기로 확정받았으며 국비와 도비 20억 원을 확보한 상태다.도는 이에 따라 내년까지 조례 제정, 연구동 신축 및 농기계창고 건립, 시험포장 조성, 연구인력 확보 등을 1차로 추진할 예정이다.또 2012년 이후에는 2단계로 시험장비를 구입하고 본격적인 연구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