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상반기 60%이상 재정조기집행 추진상황 보고회

경제 살리기, 일거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 역점

2010.01.30 12:16:13

연기군은 2010년도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연기군은 1월 28일 오전8시 20분에 긴급으로 2010년도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지역경제 회복, 일자리창출 및 서민생활안정을 위해 상반기내 60% 이상 재정조기집행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연초부터 최욱환 부군수를 단장으로 6개반으로 구성된 조기집행상황실을 운영중이며, 1월 21일에는 조기집행 목표액을 1,239억원으로 확정하고 상반기 집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조기집행은 주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한 주민숙원사업, 소규모 사업과 성공적인 희망근로를 통한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안정 지원, SOC 확충 등에 중점을 두어 지역경제 활력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군은 그동안 조기집행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위해 1월 10일부터 건설과장을 단장으로 군 공무원 10개반 18명의 합동설계단을 구성하고, 군민불편 해소를 위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179건, 64억원의 대상사업 설계를 2월 28일까지 완료하여 3월초부터 사업추진을 본격적으로 하여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한 재정 조기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회계연도 개시 전 예산을 조기배정한데 이어, 긴급입찰 실시, 선금지급 확대, 신속한 대금지급 등 적극적인 재정 지원대책과 함께 제도개선을 통해 조기집행의 실효성을 높여 갈 계획이다.

군은 매주 업무보고시 추진상황 및 추진 과정상 문제점을 점검하고 제도개선을 건의하는 등 건전 재정을 운영하면서 조기집행의 효과가 가시화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기/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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