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교육청, 공동생활가정 위문품 전달

2010.02.10 14:42:23

윤영식 교육장(오른쪽)이 황영규 원장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단양교육청(교육장 윤영식)은 10일 설명절을 맞아 공동생활가정 시설인 '작은 보금자리'(원장 황영규, 대강면 미노리)를 찾아 직원들의 성금으로 구입한 쌀 과 생활용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 및 시설 관계자를 위로했다.

작은 보금자리는 지난 2000년에 개원한 아동지원시설로 사회적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에게 가정적인 분위기를 제공하며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살펴 주는 기관으로 현재 10명의 아동 및 청소년이 생활하고 있다.

단양교육청 관계자는"우리사회에 행복 지수를 높이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는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이라며"앞으로도 교육청 차원의 자원봉사활동을 더욱 장려하는 등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단양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관내복지시설에 대한 자원봉사활동을 매분기마다 실시하고 있다.

단양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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