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공무원 73명 영어·중국어·일본어 자체 교육

2010.03.03 11:41:27


천안시가 국제화 시대 공무원의 외국어에 대한 능력 배양을 위해 자체 외국어 교육을 실시한다.

천안시는 희망자 73명을 대상으로 3월~10월까지 30주간에 걸쳐 영어, 일본어, 중국어 교육에 들어갔다.

외국어 교육은 근무시간 이후인 오후 7시~9시까지 매주 2회씩 듣기 말하기 등 생활회화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동호회 형태의 자율교육 모임으로 공무원들의 국제화 마인드 제고와 어학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하며,

특히, 천안시와 우호협력 관계인 중국 원덩시(文登)시의 파견 공무원등 원어민 강사와 외국어 전문 강사에 의해 어학능력 향상을 실질적으로 돕는다.

또한, 교육 우수자에게는 외국 연수기회 제공과 공무원 파견자 선발시 우선권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천안시는 늘어나는 국제교류 등에 따라 요구되는 국제적 감각을 지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기본 외국어 능력을 갖춘 공무원의 어학 능력 개발도 돕기로 했다.

천안/함학섭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