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불법현수막 일제정비

불법 광고물 꼼짝마라

2010.03.15 10:49:40

청원군은 대충청권 방문의 해와 봄나들이 철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Clean 청원'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방문여행객들에게 통행의 편익을 제공하기 위한 불법현수막 일제 정비사업을 전개한다.

군은 한국옥외광고협회 청원지회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15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40일 동안 가로변의 불법현수막, 통행방해 및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입간판, 에어라이트 및 벽보, 전단지 등 불법유동광고물 등을 정비한다.

또한 단속활동과 병행하여 허가신고 없이 설치된 불법광고물 등에 대하여는 자진신고를 유도하고, 버스승강장에 부착된 각종 벽보·전단지 철거와 주변청소를 실시해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불법광고물 예방 캠페인 행사 및 광고물 설치 허가(신고)안내문을 제작·배부하고, 청원군 지역의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광고문화 주민의식 개혁 교육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는 불법 행위자와 광고주의 인적사항을 추적·파악해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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