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2010.05.20 18:00:53

20일 오전 7시께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모 건물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차량에서 A(여·30·청원군 옥산면)씨가 숨져있는 것을, 주민 B(52)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경찰에서 "승용차 안에 한 여성이 고개를 숙인 채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차량 안에서 '화장해 바다에 뿌려달라'는 내용의 유서와 타다 남은 번개탄이 발견된 점을 토대로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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