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교직원 경찰지구대서 난동

2010.05.20 18:01:11

충북지역 한 대학교 교직원이 술을 마시고 지구대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청창신세를 졌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지난 19일 충북도립대학 7급 공무원 A(41)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오밤 11시께 택시비 3천원을 내지 않아 택시기사와 함께 분평지구대를 찾은 뒤 택시기사가 떠난 후에도 1시간동안 지구대 출입문을 걷어차고 경찰관의 멱살을 잡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가족까지 불러 돌려보내려 했으나 소란을 계속 피워 입건했다"고 말했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