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마을로 이름난 진천군 진천읍 대산마을(이장 조명동) 주민들이 23일부터 마을 양쪽 진입로에 심어진 매실나무 열매를 수확이 한창이다.
매실마을로 이름난 진천군 진천읍 대산마을(이장 조명동) 주민들이 24일부터 마을 양쪽 진입로에 심어진 매실나무 열매를 수확이 한창이다.
마을 주민들은 공동작업으로 수확하는 매실은 허준주막 마당에서 일반 소비자들에게 매실과 매실원액, 매실짱아찌를 직접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매실 판매로 얻은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와 지역 장학금으로 활용하고 있어 더욱 뜻이 깊다.
이마을 조명동 이장은 "올해는 냉해와 고사로 인해 매실 수확량이 줄었지만 함께 일하면서 마을 공동체의식이 강화되고 판매 수익금으로 불우이웃돕기와 장학금으로 기탁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는 체험코스를 열어 청풍호를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매실 따기와 매실주 담그기 등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