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저소득층 건강관리 향상된다

건강·용양보험료 지원…600세대 혜택

2010.06.29 11:24:18

진천군은 다음달 1일부터 관내 조소득층을 대상으로 국민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하게돼 건강생활애 큰 도움이 기대된다.

군은 지난해 11월 23일 '진천군 저소득층 국민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진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천지사 지역가입자 중 보험료 월1만원 이하인 65세 이상 노인세대, 장애인세대, 모·부자세대, 소년·소녀가장세대, 조손세대를 대상으로 지원하게 된다.

올해는 사업비 4천만원으로 저소득층 600세대 정도가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지원대상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천지사의 통보자료를 바탕으로 지원대상을 결정하고, 보험료 납부 마감일(익월 10일) 이전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일괄 보험료를 지원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신행호 건강보험공단진천지사장은··이제 진천도 의료급여수급자 선정기준을 초과하여 지원을 받지 못하고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저소득 세대에게 국민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함으로서 군민들이 적기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군민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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