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1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우리나라는 추석을 앞두고 조상님의 무덤을 찾아 잡초를 베는 등 성묘를 준비하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벌초길에 나서는 많은 사람들이 벌에 쏘이거나 예초기의 잘못된 사용으로 매년 수명씩 숨지거나 다치는 등 ‘벌초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벌초시 요즘은 대부분 예초기를 사용한다. 그러나 잘못된 사용으로 날카로운 예초기에 큰 상처를 입는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야생벌떼로 인해 몸에 상처를 입고, 뱀에 물리는 등 각종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러한 안전사고는 방심을 했다가 큰 화를 불러 올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특히 예초기 사용시에는 장갑과 눈보호안경, 무릅까지 올라오는 긴 장화나 농구화 등을 착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벌에 쏘이거나, 뱀에 물렸을 경우를 대비해 구급약품도 챙겨야 하고 혹시라도 모를 사고에 대비해 휴대폰을 꼭 소지해야 한다.
예초기는 날카로운 날이 빠르게 돌아가지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또 최근에 나오는 합성수지 날을 사용하는 것도 안전사고를 예방에 많은 도움을 준다.
/김진수 청주시 가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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