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절 날치기주의해야

2007.09.18 23:31:22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최근 경찰은 은행 등 에 각종 날치기 범죄 등을 예방하려고 특별방범활동에 돌입했다.
특히 은행에서 돈을 찾아가는 여성들을 상대로 한 날치기 사건이 예상되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 수법을 보면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해 걸어가는 여성을 뒤따라가 지갑이나 핸드백을 낚아채거나 신호대기중인 차량의 조수석에 놓아둔 핸드백을 낚아채 도주하는 등 그 수법도 대범하고 다양하다.
이러한 날치기 사건을 예방하려면 현금을 소지하고 보행 시에는 핸드백을 어깨에 대각선으로 메고 인도 안쪽으로 보행을 하여야 한다.
또한 차량 이용 시 조수석 유리창은 반드시 올리고 차량 시정장치를 하여야하며 의심쩍은 차량이나 오토바이가 뒤따르는지를 항상 주의 깊게 살피고, 주차 시에도 주변을 잘 살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날치기를 당하면 당황한 나머지 신고를 뒤늦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당황하지 말고 범인의 인상착의나 오토바이 번호를 정확하게 기록해 놓은 후 빨리 112로 신고해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현금이 노출되지 않도록 휴대 보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다액의 현금을 인출했을 땐 가까운 경찰관서에 현금호송을 요청하는 것도 날치기 등 강, 절도범죄를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오현철 <흥덕경찰서 남이지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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