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삼봉 화장실 지저분하다

2007.10.10 22:43:24

비가 가끔 내리는 흐린 하늘을 벗 삼아 충북 단양을 관광하러 나섰다.
장장 2시간 40분을 차를 몰았다.
도로로 그만하면 괜찮고, 안내표지판도 좋고, 깨끗하고 등등.
그런데 그 유명하다는 도담삼봉에 가서 주차비를 내구 구경하고 하다가 잠시 아내가 화장실을 갔다가 그냥 뛰쳐나왔다.
너무 지저분해 도저히 그 모습을 묘사하지 못하겠다.
그런데 그 화장실에 딸린 옆 칸에는 먹을 걸 팔고 있었다. 음식료를 사서 먹는 사람이 불쌍해 보일 정도였다. 게다가 당시에는 싱가포르에서 온 관광객 그리고 일본 중년 여성 단체 관광버스 한대가 왔다. 정말 고약한 인상을 심어 주었을 것이다.
특히 여성화장실의 경우 화장실 갔다나오면 그 앞 강물도 X물로 보일 것이었다.
좀더 깨끗하고 깔끔한 단양이 되길 기원한다.
/최재욱<단양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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