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오래 쓴다"며 난투극 20대女 4명 입건

2010.07.19 18:16:21

청주지역에서 화장실을 오래 쓴다는 이유로 주먹다짐을 벌인 20대 여성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19일 A(여·26)씨 등 3명과 이들과 맞서 싸운 B(여·28)씨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여·26)씨 등 3명이 19일 오전 1시30분께 청주시 한 호프집에서 B(여·28)씨에게 "화장실을 너무 오래 쓴다"며 맥주잔을 던지는 등 시비를 걸어 A씨 일행과 B씨가 뒤엉켜 몸싸움을 벌인 혐의다.

A씨는 경찰에서 "볼일이 급한데 B씨가 화장실을 너무 오래 사용해 화가 나 그랬다"고 말했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