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청장 조길형)은 3일 현관에서 'G20 D-100일 카운트다운 점등식'을 갖고 본격적인 G20 경호경비 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충남경찰청은 서울 G-20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대테러 대비태세·교통·기초질서와 법질서 확립 및 선진 시위문화 정착을 선언했다.
서울 G20 정상회의는 11월11~12일 세계 20여개국 정상들이 모여 국가 간 경제와 금융정책 현안을 논의하고 안정적이며 지속 가능한 세계경제 성장을 위한 협력을 도모한다.
또 세계 경제와 기후변화, 에너지, 식량안보, 고용창출, 무역 등 새로운 이슈에 대해서도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서울 G20 정상회의는 각국의 정상 뿐 아니라 지역대표와 국제기구 수장, 수행원, 취재진 등 1만 5000여 명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이에 경찰은 G20 경호경비 체제를 통해 G20 성공적인 개최의 발판이 되겠단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