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천안시콜센터 시민 호응

상담분야 확대·주말운영 등 이용률 제고

2010.08.04 14:04:06

천안시가 다양하고 복잡한 민원절차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해 주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콜센터가 시민들의 민원해결 창구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천안시콜센터(☎1577-3900)' 개소 1년을 맞아 분석한 결과 125,643건의 콜응대를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를 유형별로 보면 △차량 52,552건(41.8%)△여권 16,056건(12.8%)△교통 4,183건(3.3%)△세정 4,606건(3.7%)△건설 2,784건(2.2%)△산업환경 1,468건(1.2%)△주민복지 1,668건(1.3%)△도시건축 1,721건(1.4%)△상하수도 7,841건(6.2%)△보건 564건(0.4%)△지적민원 2.271건(1.8)△기타 29,929건(23.8%)등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콜센터 이용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은 도입초기에 △여권·주민등록민원△세무△차량△지적△건축·주택 등 5개분야 115개 매뉴얼로 콜센터를 운영하였으나, 점차 시정전반으로 확대 2,253건의 상담메뉴얼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어떠한 민원이라도 친절·신속·정확하게 안내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3월부터는 주말에도 콜센터를 운영해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처럼 천안시콜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에 따라 인근 자치단체에서도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천안시콜센터는 평일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저녁 6시 30분까지, 주말(토·일요일)에는 오전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11명의 전문상담사가 근무하며 인터넷(www.call.cheonan.go.kr)을 통한 수화상담과 외국어(영어)상담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시민민원을 더욱 친절하고 신속·정확한 응대로 행정서비스의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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