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미래생활(주)와 투자 유치 협약

2010.09.12 20:26:06

미래생활㈜ 청원군 투자협약식 모습

청원군이 미래생활(주)와 투자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청 내 상황실에서 이종윤 청원군수와 변종윤 청원군의회 의장, 변재락 미래생활(주) 대표이사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투자유치 협약식을 가졌다.

미래생활(주)는 청원군 부용면 문곡리에 3만3천㎡ 규모의 공장을 신축, 2011년까지 약35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미래생활(주)는 화장지 제조업체로 현재 대전광역시 문평동 대덕산업단지내에 소재한 업체로 '잘 풀리는 집'이라는 브랜드로 성업 중이다.

국내 최초로 3겹 화장지와 보습티슈, 컬러인쇄화장지 등을 생산하는 대한민국 대표 화장지 제조업체로 비바, 뽀삐 등 당시 대세를 이루던 '두글자' 화장지 이름 공식을 깨고 '잘 풀리는 집'이라는 기발한 브랜드로 집들이 선물 1순위의 화장지를 만든 업체이다.

올해 예상매출액이 약1천200억 원이며, 부용면 문곡리 공장이 완공되는 2011년에는 약200명 정도로 고용인원이 늘 것으로 예상되어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이종윤 청원군수는 "미래생활(주)가'잘 풀리는 집'이라는 상호의 화장지를 출시해 사업이 술술 잘 풀려서 청원군으로 공장을 확장·이전하게 된 것을 축하하고 청원공장에서는 2배, 3배 '잘 풀리는 공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또한 공장신축과 관련해 최대한 지원할 계획인 만큼 공장 건축시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자재와 장비를 최대한 사용하고 지역주민을 채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원/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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