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충북혁신도시 건설 추진을 지원하기 위하여 진천군 혁신도시 건설지원 추진협의회(회장 장동현)가 지난 28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진천군 혁신도시 건설지원 추진협의회는 지난 2006. 9월 미래형 혁신도시건설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한 민·관·기업 등 각계대표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협의회는 폭넓은 의견 수렴과 상호 유기적인 관계를 설정하여 성공적인 혁신도시건설의 기반을 조성하고, 주민 및 이주기관 등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는 대표기구 역할과 성공적인 혁신도시 건설을 위한 의견제시 및 건의 등 단일창구 기능수행의 목적으로 창립됐다.
그동안 협의회에서는 공공기관의 분산배치 반대, 이전주민들의 양도세감면, 세종시에 준하는 혁신도시 건설촉진 등 대정부 건의를 통해 성공적인 충북혁신도시 건설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보여 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일부 회원 사임으로 인한 신임 회원 위촉과 충북혁신도시 하류지역의 재해예방을 위해 석장소하천 정비사업을 국가차원에서 시행해 줄 것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한편, 충북(진천·음성)혁신도시 건설사업을 전체 5개공구로 나누어져 진행중에 있으며, 11개 이전공공기관 중 10개 기관이 이전승인이 완료됐고 3개 기관이 부지매입을 체결하는 등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진천군에서는 앞으로도 충북혁신도시건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전공공기관과 혁신도시 건설지원 추진 협의회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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