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회인 · 회남 마늘작목반원 의성마늘 견학

2010.11.01 15:11:48

보은군 회인 · 회남의 마늘작목반회원 35명은 2일 경북 의성군으로 마늘 기계화 작업을 배우기 위해 견학을 간다.

이번 견학지인 경북 의성군의 김종면(55)씨는 1815㎡의 면적에 마늘을 심어 고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특히 마늘 파종부터 재배까지 마늘 기계화 작업으로 노동력 절감으로 인건비를 절약하고 있다.

회남면 마을작목반 회장인 박범선씨에 따르면 지난 2005년 김종면씨와 함께 새 농민 대상자로 선정된 것이 인연이 돼 선진 기계화 농법과 유황마늘 재배법을 배우기 위해 선진 견학지로 김종면씨 농가를 선정했다.

회인과 회남의 마늘농가는 100여 농가에 이르지만 고령화로 일손이 턱없이 부족해 선진 기계화 농법을 도입해야 할 필요가 있다.

또 일반마늘이 1kg당 1만원선인 것에 비해 단가가 유황마늘은 1㎏당 1만5천원 정도를 받을 수 있어 유황마늘이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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