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도로명주소 홍보에 박차

11월 한달간 예비안내

2010.11.14 15:31:05

청원군이 2012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도로명 주소사업과 관련해 11월 한 달간을 새 주소(도로명주소) 사용을 위한 예비안내 기간으로 정하고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우선 새 주소로 인한 주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도로명 주소 예비 안내문을 관내 6만 여 세대에 발송한다.

이어 건물 점유자 및 각 세대에 이장이 직접 방문해서 안내문을 전달하는 방법을 함께 실시해 새로 바뀌는 주소를 자세히 안내하기로 했다.

글을 모르는 고령 주민들에게는 이장과 마을 담당직원이 안내문을 직접 방문 전달하며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고 민원과장을 팀장으로 한 도로명 예비안내실시단을 꾸려 운영하기로 했다.

도로명 예비안내 실시단은 새로 바뀌는 도로명 주소의 필요성, 편리성, 효과성을 안내 홍보하고 새로 바뀌는 도로명 주소를 미리 알려 새로운 주소체계의 도입에 따른 사회적 혼란과 부작용을 방지하고 도로명 주소 예비안내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홍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지난 2006년 하반기부터 4년간에 걸쳐 15억 원을 들여 군내 전 지역의 도로 및 건물을 대상으로 도로명과 건물번호 부여사업을 펼쳤다.

청원/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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