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19일까지 계속

2011.01.16 17:34:27

충북 전 지역에 지난 14일부터 한파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는 19일까지 강추위가 계속되겠다.

청주기상대는 "만주지역에서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충북지역 16일 아침 최저기온이 제천 영하 23.2도, 청주 영하 15.5도, 충주 영하 17도 등 영하 15도 이하로 내려가 올 겨울들어 가장 추웠다"며 "이 같은 한파는 오는 19일까지 계속되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대기가 매우 건조해 눈은 오지 않겠지만 찬공기가 계속 남하하고 있으니 수도관 동파와 산불예방,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 영하 21도, 청주·추풍령 영하 14도, 충주 영하 19도 등 영하 21도에서 영하 14도, 낮 최고기온은 제천 영하 5도, 청주·추풍령 영하 2도, 충주 영하 4도, 추풍령 영하 2도 등 영하 5도에서 영하 2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