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집에서 금시계 훔쳐 판 10대 입건

2011.01.20 17:53:07

청주흥덕경찰서는 20일 친구집에서 금품을 훔친 A(16)군을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9일 오후 2시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친구 B(16)군의 집에서 B군이 TV를 보는 사이 안방에 들어가 400만원 상당의 금시계 1개를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A군은 훔친 금시계를 길에서 주운 신분증을 이용해 금은방에 판 것으로 드러났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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