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보신 하려고"… 개구리 불법포획 3명 입건

2011.01.25 18:03:46

청주상당경찰서는 25일 개구리 수십마리를 불법포획한 A(50)씨 등 3명을 야생동식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1일 오후 2시께 청원군 미원면 운교리 절터골 야산 계곡에서 멸종위기의 개구리 20마리를 불법으로 포획한 혐의다.

A씨는 경찰에서 "겨울들어 몸이 허약해진 것 같아 잡아먹으려고 그랬다"고 말했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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