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여권에 화난 영남민심 역풍 맞나

2011.07.07 19:52:08

○…한나라당이 지난 4일 전당대회를 통해 홍준표 대표와 유승민, 나경원, 원희룡, 남경필 등 4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한 후 지명직 최고위원 2명에 누가 선임될지 귀추가 주목.

충북권에서는 친박(박근혜)계로 알려진 정우택 전 충북지사가 후보군에 거론돼 눈길.

하지만 한나라당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의 동남권 신공항 건설 철회, 부산저축은행 부실 사태, 과학비즈니스벨트의 거점지구 유치 실패 등의 이유로 영남민심이 나빠져 지명직 최고위원을 영남권에 배려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언.

나머지 한명은 한나라당 불모지인 호남 몫으로 거의 확정된 상태.

반면 대표가 인사권을 갖고 있는 사무총장을 영남권 인사로 임명할 경우 정 전 지사가 최고위원에 선임될 가능성도 있다는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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