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 뒤 덥네'… 내달부터 살인더위

2011.07.13 18:47:47

이달 하순에는 집중호우와 폭염이 반복되겠다. 본격적인 살인더위와 열대야는 다음달 초부터 시작되겠다.

청주기상대는 13일 이 같은 내용의 '충북지방 1개월 날씨전망'을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이달 하순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이 많고 평균기온은 작년(25~27도)과 비슷하겠다.

강수량은 발달된 저기압의 영향과 대기불안정에 따른 집중호우로 작년(69~107mm)보다 많을 전망이다.

8월 상순은 무더운 날이 이어지며 폭염과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기온은 작년(25~27도)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에 따라 대기불안정에 의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있겠지만, 강수량은 작년(64~109mm)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보됐다.

8월 중순 역시 무덥겠으며 평균기온은 작년(24~26도)과 비슷하겠다.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상되지만, 강수량은 작년(77~104mm)과 비슷하겠다고 기상대는 전망했다.

/ 김경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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