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 '안전한 수돗물' 홍보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홍보에 나섰다.

청주시 수돗물은 수질기준 58개 전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고, 탁도(수중의 부유물질 등에 의하여 물이 혼탁한 정도)항목에 대해서도 법정기준(0.5NTU이하)보다 10배 이상 맑은 0.05NTU이하로 나타났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30회에 걸쳐 각 동주민센터 통장, 주민자치위원, 주민자치 프로그램 교실회원, 요식업소 대표자 등 3천여명을 대상으로 이같은 내용을 홍보했다.

또 수돗물 안정성 확보를 위해 실시간으로 24시간 운영되는 수질자동 측정기 소개, 대청댐 원수 정수과정 소개영상 상영, 수돗물 맛있게 마시는 방법, 수돗물 절약에 대해서도 알렸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검증되지 않은 물을 마시기보다 엄격한 수질검사과정을 거친 수돗물이 더 안전하다"고 말했다.

/ 김경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