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사직초(교장 박병호) 농구부 6학년 정예은(12)양과 조서희(12)양이 유소녀 농구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정 양과 조 양은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유소녀 농구 교류전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사직초 농구부는 2006년 창단해 2011년도 도내에서 열린 주요대회(충북농구협회장기, 충북소년체전 농구대회) 우승과, 제10회 농구협회장기 전국초등학교 농구대회 준우승, 제66회 전국남녀종별 농구 선수권대회 3위 등 주요대회 입상을 했다.
박병호 교장은 "충북의 작은 소녀 2명이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되어 학교 뿐만 아니라 충북 학교체육의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