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없는 마을' 노인들이 나섰다

2011.11.24 17:40:12


쓰레기 없는 깨끗한 마을 가꾸기에 노인들이 앞장섰다.

청주시 상당구 용담명암산성동 노인 5명은 내년 1월까지 2개월간 쓰레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매주 2회 2시간씩 거리청소에 나서기로 했다. 불법투기 감시와 계도 활동도 병행한다.

동주민센터 관계자는 "동네 상가지역과 초등학교 주변 등 쓰레기 불법투기로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자원봉사를 자처한 어르신들 덕분에 청소행정에 큰 도움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 김경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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