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카·퀸카가 별건가요?

'원포인트 스타일링'으로 승부하세요

2008.01.03 14:01:35

송년회 시즌이다.

하루 행사를 위해 파티복을 구입해야 할까? 오픈마켓 G마켓(www.gmarket.co.kr) 리빙&뷰티 사업실 유수경 실장은 "부분적으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을 적극 활용하라"고 조언한다.

▶ 여성 - 노출은 한 곳만 살짝…탈부착용품 센스활용 변신 끝

파티의 화려함과 격을 더해주는 아이템은 단연 모피다. 올해는 유난히 볼레로 재킷과 숄 형태의 아이템이 많이 출시됐다. 컬러도 다양하다. 때문에 심플한 상하의에 민소매 형태의 모피 재킷만 걸쳐줘도 파티룩이 완성된다.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다른 방법도 있다. 탈부착 머플러를 활용하는 것. 평소 입는 코트에 탈부착 머플러를 둘러보자. 목과 어깨를 자연스럽게 감싸줘 전혀 다른 분위기가 연출된다.

원피스나 정장에 코르사주를 다는 것도 방법. 가격도 1만 원 이하로 저렴하다. 블랙이나 그레이 색상의 무난한 스타일에 화려함을강조한 플라워나 프릴 코르사주를 달아주면 훌륭한 파티복이 된다.

이때 가방은 빅백 대신 클러치백을 든다. 드레스에 어울리는 에나멜, 스팽글 등 반짝이는 소재뿐만 아니라 블랙이나 화이트 등 심플한 색상도 출시돼있다. 끈이나 체인을 달면 핸드백처럼 사용할 수 있다.

과감하게 노출 의상을 선택했다면 가슴과 등 어느 한 부분만 드러내자. 지나친 노출은 보는 이도 부담스럽다. 항시 '원 포인트 스타일링'을 잊지 말 것.

▶ 남성 - 구두에 신경써라…평상복+화려한 넥타이·니트

아직 턱시도 문화가 대중적이지 않은 만큼 평상복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깔끔한 블랙이나 회색 수트를 선택한 뒤 화려한 컬러의 넥타이나 밝은 색상의 니트류를 코디해 보자. 평상복 수트가 너무 무난하게 느껴진다면 벨벳이나 코듀로이 재킷이 적당하다.

여성에 비해 액세서리 활용도가 낮은 만큼 구두에 필히 신경을 쓴다. 수트 컬러와 어울리는 구두를 미리 선별해 놓을 것.

이 외에도 보석 분위기가 나는 커프스를 착용하는 것도 파티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자료제공 ㅣ SI, 미샤, 지마켓, 스타일미즈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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