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보험 가입농가 늘어

2008.01.07 21:50:42

충북지역에서 농작물재해보험 제도에 가입하는 농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농협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 태풍 등에 의해 농작물 피해를 봤을 때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농민은 1천590명이다.

이는 지난 2004년 1천25명, 2005년 1천188명, 2006년 1천523명 등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보험 대상면적도 지난해 1천215ha, 2006년 908ha, 2005년 836ha, 2004년 681ha 등으로 점점 증가하고 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우박, 태풍 등 자연재해로 과수농가(사과·배·복숭아·포도)가 당한 피해를
보상해 주는 것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농협이 보험료의 75%를 지원해 준다. 한편, 지난해 도내에서 60명이 각종 농작물 피해를 당해 모두 1억 7천200만원의 보상금을 수령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동석 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