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아이 지원방안 재검토 바란다

2008.01.09 22:29:50

저와 집사람은 제천에서 고등학교와 대학까지 다녔고 본가, 처갓집 모두 제천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저와 집사람은 사회생활을 타지에서 하면서 2002년도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 후 부모님이 연로한 탓에 1주일에 한 번씩은 제천에 내려오곤 했지요.

또한 주마다 상조회 및 동문회등 각종 모임도 참석하고 있고요.

작년에 3째 아이를 3월쯤에 임신해 제천 보건소에 문의하여 집사람과 아이들을 제천으로 이사하려고 지난해 5월경에 문의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제천에 연고가 예전에 있었고 또한 이사를 하면 3째 아이를 출산하면 지원이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2007년 7월 이사 후에 보건소에 문의한 결과 부모가 1년 이상 거주하고 현재는 출산일이 08년 1월이 예정일이니까 6개월만 지원된다고 하더군요.

각 시군별로 3째 아이 지원되는 조례가 틀리겠지만 아이들과 집사람은 일평생을 살아야 하는 입장입니다.

그런데 꼭 1년 이상 거주하면 지원된다는 것은 너무 불공평한 지원방침이라고 생각됩니다.

저와 집사람은 20년이 넘게 제천에서 거주했고 또한 저희 본가와 처가집도 몇십년간 터를 잡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저는 항상 마음만은 제천인의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학교 동문발전에도 크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한사람입니다,

3째 아이 지원방안을 재차 검토하시어 수용바라며 끝으로 제천의 발전을 기원하겠습니다.


김성수 / 제천시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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